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에 각 매체들은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여가며 꿉꿉한 계절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장마가 지나면 올해는 또 어디로 떠나야 하나 고민도 되겠지만 ‘미술관 투어’를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대부분의 미술관은 소장 ·전시 작품 보호를 위해 최적의 온·습도를 유지하고 있어 피서지로는 최적이다.화성에 위치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다미술관」을 소개하고자 한다.미완성된 찜질방에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한 소다미술관(화성시 효행로 707번길 30)이 2015년 레드닷디자인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지역사무실에서 「화성시 성장관리계획 검토를 위한 화성시측량협회 &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 자리는 건축허가와 관련된 화성시 성장관리계획안을 검토하고 수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영식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수석부회장, 오남중 화성시측량협회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이계철 화성시의원과 화성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 다.간담회는 화성시측량협회와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에서 도로, 건축물 배치, 경관 등
소다미술관은 화성시 도시 곳곳에서 공공예술 프로젝트 을 진행한다. 은 소다미술관이 2020년부터 화성시에서 진행해 온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가 담긴 건축·디자인·예술·경관·역사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예술가, 건축가, 지질학자, 생태학자, 지역활동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하여 지역의 고유한 예술 여행 콘텐츠로 소개한다.소다미술관이 여행을 통해 도시의 연결을 시도하게 된 건, 미술관이 자리한 화성시의 빠른 성장 이면에 분절된 지역사회를 예술로 연결하기 위해서다. 화성시는 신도
김포시는 오는 7월부터 교통영향평가 비대상이나,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건축물에 대해서도 건축허가‧심의 시 ‘교통성 검토’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포시에 따르면 구시가지의 오피스텔이나 교통밀집지역 내 드라이브 스루 등 교통성 검토 없이 지어진 건축물들은 인근도로 등에 혼잡을 일으키고 있고, 사고위험 및 주차난 등의 가중으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교통성을 검토하는 방안이 마련된 것이다.교통성 검토 대상은 교통영향평가 비대상 건축물 중 ▲김포시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10층 이상 또는 300세
서울시가 민간분야의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시・건축 창의・혁신디자인 시범사업’ 공모 관련 후보지로 1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서울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의 일환으로 민간분야 건축물 대상 디자인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 「창의·혁신디자인」이라는 개념을 민간이 주도하는 도시건축 분야로 확대해 서울시 혁신 디자인 정책 방향과 기준을 실제 민간사업에 반영, 현실화하는 최초의 사업이자 공모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었다.후보지는 창의혁신디자인 완성도, 제안서 보완 필요 여부
‘제28회 경기도건축문화상’ 공모 작품접수가 계획작품 부문은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사용승인 건축물 부문은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경기도건축사회에서 진행된다.올해 계획작품 부문의 주제는 「?_ 공간의 미래」로, 오늘날 AI, 챗GPT, 팬데믹, 온난화, 불평등, 에너지 등등 급변하는 건축환경 속에서의 건축적 제안은 어떤지 물었다. ?_내일의 건축은 무엇입니까?_건축에 담아야 할 이야기는 무엇입니까?_건축은 어디로 가야 합니까사용승인 건축물 부문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사이에 사용승인된 경기도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공공건축을 조성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6월 26일부터 「2023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는 공공건축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국민 누구나 우수 공공건축물을 추천할 수 있는 추천 접수제도를 도입하고, 국민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공모는 공공건축, 혁신행정, 국민참여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4점을 선정한다.공공건축 부문은 우수 공공건축 조성에 기여한 발주기관·설계자·시공사 등에 대하여 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5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오는 9월 6일 개막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건축 설계도면과 눈금자를 연상시키는 이번 포스터는 올해 슬로건인 ‘스케일 (SCALE)’을 상징한다. 공식 포스터는 심플한 형태와 색상의 조화를 통해 주제인 '스케일 (SCALE)'의 의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모눈종이에 그래픽화한 건축물을 배치하고, 눈금자와 건축도면, 그리고 서체 디자인을 통해 건축영화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2009년 첫 개최 이후 지금까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지역 등 세계 곳곳의
서울시가 야생조류가 건축물 유리에 부딪혀 다치거나 죽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술적 지침서를 마련한다. 용역을 통해 조류 충돌 사례를 분석하여 실제 건축물에 적용 가능한 표준설계 자료집을 제작한다고 밝혔다.서울시가 추진하는 이번 용역은 사례 분석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설계 자료집을 제작한다는 데서 그간 야생조류 충돌방지를 위해 국가기관 등이 발표해 온 선언적 가이드라인과 차별화된다.지난 6. 5(월) 용역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를 완료했으며, 5개월간의 용역을 거쳐 오는 11월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투명한 건축물 유리
대한건축사협회와 인천광역시는 6월 21일(수) 10시 시청 대접견실에서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석정훈 회장과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개최될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아시아건축사대회는 아시아지역 22개 건축사단체로 구성된 아시아건축사협의회(영문 ‘ARCASIA’) 회원국 상호간의 우호증진과 기술교류 등을 위해 개최되는 아시아 건축인들의 최대 축제의 장으로 격년제로 개최된다.협약을 통
앞으로는 유수시설에 주차전용빌딩 건축이 허용되도록 규제가 완화된다. 규제심판부는 6.21(수) 회의를 열어 하천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유수시설에 ‘주차전용빌딩’ 건축이 가능하도록 제도개선 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권고했다.유수시설은 주로 하천 제방 안쪽 저지대에 위치해 빗물이 이곳으로 모이도록 하고 이를 임시 저장했다가 하천으로 방류하여 도심 침수를 방지하는 시설이다. 현행 법령은 유수시설의 방재기능 유지를 위해 복개하지 않고 관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복개 후 활용을 허용해 왔다. 문화·체육시설(‘10년), 대학생기숙사(
국토교통부는 6월 19일 건설의 디지털화 및 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와 BIM 및 스마트건설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작년 7월 “2030년 건설 전(全) 과정 디지털화·자동화”를 목표로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공공공사 중심 BIM 의무화, 건설기계 자동화 관련 기준 정비, 스마트건설 생태계 육성 등을 추진 중으로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정책추진과 더불어 교육효과가 우수한 청년 등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확대하여 BIM 및 스마트건설이 현장에 원활히 정착될
부천시는 위반건축물 발생 방지를 위해 ‘위반건축물 예방 사례집’을 건축주 등 관계자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허가받지 않은 건축행위를 한 위반건축물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축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취지다.이에 부천시는 사례집에 위반건축물의 정의와 종류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표기하고, 행정조치와 징수 절차 안내를 통해 자진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홍보물은 부천시청 취득세과, 부동산과, 민원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상인회, 건축사회, 공인중개사회 등 시민 단체에 배부하여 위반건축물에 대해 체
국토교통부는 한옥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산 및 한옥의 우수성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2023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한옥 분야 최고의 공모전으로 준공한옥, 학생공모전(설계), 사진 및 영상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준공한옥 부문은 준공 후 1년이 경과한 우수한 한옥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한옥의 건축주·설계자·시공자가 응모할 수 있다.학생공모전(설계) 부문은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 팀(4인 이내)이나 개인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번 공모전
경기도건축사회 여성위원회는 15일 경기도건축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지랩건축사사무소 강해천 건축사를 초빙, 2023년도 건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경기도건축사회 양정식·조영수·최형순 부회장을 비롯해 70여 명의 건축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여성위원회는 최근 여행의 중심 공간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스테이(stay)’를 이번 세미나 테마로 선정, 건축사들의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공간기획의 아이디어를 확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강연을 맡은 강해천 건축사는 그동안 진행했던 와온, 잔월, 오월학교, 브리드호텔
농막은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처리 또는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연면적 20㎡이하)로서 주거는 할 수 없다.그러나 구체적인 면적 기준과 주거기준 등이 부재하여 입법 취지와 맞지 않게 불법 증축, 불법전용 등을 통해 농업 활동과 무관하게 주거용으로 활용하거나 전원주택 단지와 유사한 형태로 농막 단지를 형성하는 등 제도를 악용하는 실정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달 21일까지 농지법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하고, 구체적인 주거 판단기준과 연면적 기준 및 설치기준 등을 명확히 하여 농막이 입
경기도건축사회는 6월 14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와 경기도 장애인복지 증진 및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 홍태선 사무처장,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협회장, 정규인 부회장, 송기섭 부회장, 강석원 용인시지회장 이기표 경기센터 국장, 한은정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양 단체는 ▲‘장애인등편의법’ 법령 해석에 대한 지침 공유 및 편의시설 설계 기준 도서발간, 건축사 실무교육 및 상담소통 창구 마련 ▲건축사의 장애인 대상 주거환경 개선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 연계협력 ▲장애인식개
소방청은 도시가스를 원료로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인 연료전지의 주유소 설치를 허용하고, 연료전지 설치 시 요구되는 안전기준을 규정한 「위험물안전관리에 관한 세부기준 일부개정고시(소방청고시 제2023-21호)」가 6월 9일자로 발령·시행됐다고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환경친화적 에너지원의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수소경제 활성화’ 및 ‘분산형 전원 확산’등의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규제 완화 및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소방청에서도 신속한 규제개선을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조적인 디자인으로 ‘영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불리는 세기의 디자이너이자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의 전시회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가 6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2023년 협력 전시로 진행된다.전시현대 미술 기획 사무소 ‘숨 프로젝트’가 기획한 이번 서울 전시에서는 토마스 헤더윅이 1994년 설립한 헤더윅 스튜디오의 대표적인 디자인 작품 30점이 전시된다.2010년 토마스 헤더윅의 디자인을 세계적으로 알리게 된 상하이 엑스포의 UK 파빌리온을
경기도건축사회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초청해 제도개선 간담회를 8일 (주)창조건축사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이동현 경기도의원과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 양정식·조영수 부회장, 이성원 이사, 권준형·이상섭 감사, 조국제 시흥지역건축사회 역대회장이 참석해 건축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논의했다.더불어 건축인허가 단축을 위한 행정 평가제도 실시, 건축사사무소 실태 점검 민관 합동 조사기구 신설 등이 담긴 건축관련 제도개선 제안서를 전달했다.또한 오는 8월 3일 의무가입 건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