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축사회는 3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회원 3천명 시대를 맞이하고 개최하는 첫 총회로 700여 회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건축사회 양정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 건축사회는 올해가 창립 59년이다. 우리는 급변한 시대에 새로운 역사와 출발점에 서 있다. 우리는 힘을 모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30년 전 건축사 면역증을 취득할 당시의 그 당당함과 열정으로 경기도건축사회를 운영하겠다. 제29대 집행부는 부회장, 이사를 증원하고, 새로운 위원회를 구성해 3,115명의 에너지를 모아 건축사의 권익 보호와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2025년 경기도건축사회의 창립 60주년을 맞이한다. 60년간의 역사를 정리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회원 모두가 건축사의 본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번창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 이해운·최형순·홍사원 이사, 한국건축가협회 한영근 회장, 건축사공제조합 신우식 이사장, 경기도건축사신협 윤주환 이사장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심상정·조정식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도건축사회 역대회장, 지역건축사회 회장단, 이사진이 참석했고, 전체회원 3,115명 중 출석회원 668명으로 성원되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 회칙개정안 승인의 건 ▲2023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4년 회계연도 예산 승인의 건 ▲대의원 선출 승인의 건 ▲임원 선출 승인의 건 5가지 안건을 상정, 원안대로 승인했다. 그리고 이어 진행된 감사선거를 통해 권준형 건축사(미주 건축사사무소)가 2년간 감사업무를 맡게되었다.

이어 공로회원 표창, 우수직원 표창, 건설산업발전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하고, 임기 만료 임원 및 지역건축사회 회장단 공로패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