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우 변호사-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서울대학교 사법학과 학사, 사법연수원 제32기-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석사-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석사-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박사 수료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재미 있기도 하지만,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특히 일과 관련된 경우에는 말 그대로 고통이 더 크다. 변호사에게도 법원에 제출할 서면을 쓰는 것은 항상 고통스러운 일이다.그런데 고통스럽게 서면을 쓰고 변론을 수행해서 승소하면 그러한 고통이 조금이나마 보상이 된다. 다른 직종인 건축사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주변의 지인들 말
김준우 변호사-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서울대학교 사법학과 학사, 사법연수원 제32기-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석사-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석사-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박사 수료 변호사 쇼핑이라는 말이 있다. 소송을 제기하려는 사람이 변호사를 선임하기 이전에 여러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은 후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변호사를 선택해 소송을 맡기는 것을 말한다.이러한 변호사 쇼핑은 국민의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신장한다는 측면도 있으나, 변호사 입장에서 보면 사실 환영만 하기는 어렵다. 변호사가 상담을 한 후 자
김준우 변호사-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서울대학교 사법학과 학사, 사법연수원 제32기-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석사-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석사-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박사 수료 필자가 자주 가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글을 보면 문과와 이과의 차이에 대한 농담조의 이야기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런 글은 다른 곳에서도 자주 발견되는데, 이는 서로 다른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상대방을 이해하기 어렵다 전제 아래 일어나는 일로 볼 수 있다.건축사들과 대화를 나눠 보면 법률에 대해 낯섦을 넘어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어려움을 토로하
김준우 변호사-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서울대학교 사법학과 학사, 사법연수원 제32기-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석사-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석사-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박사 수료 건축사와 변호사는 많은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열심히 공부해서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나, 자격증 취득만으로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란 점이 같고, 의뢰인이 길을 가다 물건을 사 듯 전혀 모르는 건축사나 변호사에게 일을 맡기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 점도 같다.의뢰인들은 처음 일을 맡길 때에는 이러한 인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일이 잘 끝나면 당연히 보
김준우 변호사-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서울대학교 사법학과 학사, 사법연수원 제32기-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석사-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석사 편집자로부터 기고를 부탁받고 든 생각은 글을 쓰기 위한 주제로 무엇을 택할 것 인지였다. 구체적인 주제에 대해 언질은 없었지만, 직업이 변호사인 이상 법률적인 주제에 대해 써야 한다는 생각은 했다. 그런데 부탁을 받은 시점이 월말이다 보니 근무하는 사무실에서 미수금, 즉 받지 못한 변호사 보수를 챙길 것을 요청받은 것이 생각나 건축사사무소에도 골칫거리인 미수용역대금을 받는 방법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