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법과 건축 이야기3차원 물리적 환경을 다루는 건축과 도시 관련법의 경우, 법 구절만 봐서는 무슨 뜻인지 정확한 내용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건축물이 갖는 구조적, 기술적 특성을 서술하다 보니 정확히 이해하지 못할 조항들이 많고, 우리나라 법령들이 만들어진 역사적 특성상 일본 법령들을 어색하게 번역하여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경우도 많다.건축과 도시를 규율하는 법을 떠올리면 먼저 ‘건축법’과 ‘국토의 이용 및 계획에 관한 법률’, 주택법,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도시개
지난 8월 발생한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 사례와 같은 도시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대규모 빗물저류배수시설 설치, 취약건축물 집중 관리 위한 제도 개선, 방재공원 도입 활성화 등 기존의 수자원관리적 대책 외에 도시계획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토연구원 김준성 부연구위원 연구팀은 국토이슈리포트 제 67호 『기후위기시대 도시침수 예방대책: 2022년 수도권 집중호우의 교훈』을 통해 올해 8월 서울 일대에서 발생한 침수피해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수자원관리 및 도시계획 차원의 대책 방향을 제시했다.2022년 8월 8일부
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대한민국 건축행정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1등상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건축법에 따라 건축 행정의 건실도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광역·기초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이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평가는 심의나 인허가 등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과 시공·철거 안전성, 정기 점검 등 유지관리 적정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가·감점 등 5개 분야 21개 지표로 구성된다.용인시는 이번 평가에서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을 비롯해 지자체
용인지역건축사회는 9월 14일 용인시의회 의장실에서 용인지역건축사회 운영진과 용인특례시 윤원균 의장과 함께 특례시로서 용인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용인특례시 윤원균 의장과 용인지역건축사회 최종찬 회장을 비롯한 용인지역건축사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10만명 인구의 용인특례시가 지향해야 할 도시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특례시에 걸맞는 조례 개정 등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같이 하였다. 도시 건축 전문가 구성원들로서 용인특례시의 용인지역건축사회는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도시 발전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이하 국토부)와 LH는 9월 19일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세종시) 6-3 생활권(UR1·UR2)에서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 착공식을 개최했고 밝혔다.이번 착공식에는 국토부 이원재 제1차관, 고기동 세종특별자치시 부시장, 김규용 대한건축학회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모듈러주택은 외벽체, 창호, 전기배선, 배관,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와 부품의 70~80%를 공장에서 박스 형태로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한 뒤 설치하는 탈현장 건설공법(OSC, Off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는 19일 수원시 공무원과 관내 건설현장 대리인 및 감리자를 대상으 로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수원시의 요청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 및 품질 관련 제도 및 절차 이해 ▲건설사고 사례와 중점 이행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문종섭 수도권 지사장은 “건설공사 참여자들에 대한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효과적인 지하공간 침수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전문가와 함께 「지하공간 침수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전담팀(TF)」을 구성(9.14.)하고 9월 16일(금)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담팀에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관련 학계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다.이번 전담팀을 가동하게 된 배경은 최근 기후변화 양상을 반영하여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기존 공동주택 침수 방지시설의 설치를 확대하는 등 피해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자체의 소극적인 침수 위험 지역 지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계약에 있어 소액수의계약 요건이 완화되어 지역 소규모 업체들의 경제 활력에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정안전부는 지역중소업체의 수주 기회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방계약 업무의 공정성과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지방계약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9월 13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먼저, 자치단체가 소규모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한도가 2배 상향된다.2020년 7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소액수의계약 한도를
경기도건축사회는 15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2 경기도건축사회 신입회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건축사회에 2020년 이후 입회한 회원을 대상으로 회원간 네트워크 형성 및 업무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청년 및 산학 위원회가 주관해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실시할 예정으로 첫 간담회는 남부권 수원·안성·용인·평택·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 백승유 조사위원장, 조영수 부회장, 이병대 교육위원장, 이은주 여성위원장, 전영식 법제위원장, 수원지역건축사회 이
경기도 최초의 도립 도서관으로서 경기도를 대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경기도서관'이 4년여 동안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드디어 착공에 들어간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30일 김동연 도지사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위치하며, 연 면적 2만7,775㎡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도비 80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00억여 원이 투입되며, 2024년 12월 완공이 목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도내 건설업 대표들과 만나 “지역경제의 기둥인 건설업 살리기를 위해 업계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라는 뜻을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원자재 상승, 건설경기 악화 등 최근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앞으로의 건설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건설업은 일자리 창출 효과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해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겠다는 의도다
안양시의회는 지난 8일 시의회 3층 민원상담실에서 안양지역건축사회(회장 김길용)와 함께 안양시 조례 일부개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최병일 의장, 김길용 회장, 국중현 단장을 비롯한 건축사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양시 건축 발전 도모와 안양시 조례 일부개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안양지역건축사회에서 일부개정을 촉구한 조례는 『안양시 건축 조례』,『안양시 도시계획 조례』,『안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로, ▲건축위원회 심의 기준 수정 ▲제2종 일반주거지역 용도제한 완화 ▲기계식
국토교통부는 세계적인 건축가를 꿈꾸는 건축인이 해외 설계사무소 등에서 선진 설계기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수비용을 지원하는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건축설계 인재육성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지원 프로그램이며, 청년 건축인의 글로벌 역량 확보를 위해 그간 200명 이상에게 16개 이상의 다양한 국가에서 해외연수 및 건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왔다.참가자격은 국내·외 대학(원)의 건축 관련 학과 3학년 이상 또는 졸업 후 10년 이내인 자,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지 7년 이내인 청년
경기도교육청이 ‘2022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24조 2,021억 원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제출한 예산은 기정예산 19조 1,959억 원보다 5조 62억 원 증가한 것이다.경기도교육청은 민선 5기 임태희 교육감 출범과 함께 새로운 경기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학생 스스로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미래 교육,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과 사회성 회복을 위한 학력 향상 추진, ▲학생별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을 위한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추경 예
용인시특례시가 오는 20일까지 도시계획위원회의 민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도시계획위원회 민간위원은 도시계획 분야의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맡는다. 19명 내외로 모집하며, 선정된 위원은 2년간 활동하게 된다.모집 분야는 ▲도시계획(경관·디자인·부동산 등 포함) ▲건축 ▲방재·토목 ▲교통 ▲환경 ▲조경 등 총 6개다.응모 자격은 관련학과 조교수급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건설 분야 기술사 또는 건축사,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연구책임자급 이상 등 모집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신청 방법은 지원서, 자격, 학
앞으로는 경미한 건축물 증축 및 대지확장의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대상에서 제외하고, 건설사업자가 경영여건에 따라 건설업을 보다 쉽게 겸업할 수 있도록 건설업 등록기준의 중복 특례를 확대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제3회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고, 건설현장 규제개선 등 국토교통분야 규제개선 건의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개발행위허가 간소화 등 입지 관련 규제도 개선한다. 경미한 건축물 증축 이나 기존 대지 면적의 10%이내의 대지확장(최대 용도지역별 개발행위허가 규모의 10% 한도내)에 대해서는 30일 이상
성남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옥상 녹화 우수건축물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녹색 공간 창출에 이바지한 건축물을 선정해 ‘제4회 하늘 정원상’을 시상하려는 절차다.공모 대상은 5년 이내에 사용 승인된 연면적 2,000㎡ 이상의 옥상 녹화 조경 시설이 있는 성남시 소재 일반 건축물이나 공동주택이다.해당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가 응모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건축물 추천을 통해 공모에 참여해도 된다.참여하려면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일반공고)에 있는 하늘 정원상 응모 신청서, 사진, 도면
부천지역건축사회는 9월 7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과 “부천지역건축사회” 소속 직원 및 직계가족의 건강관리와 상호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하여 부천지역건축사회 회의실에서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협약은 부천지역건축사회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간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공동 발전의 장을 마련하고, 부천지역건축사회 회원사 임직원 등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회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협약을 통해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부천지역건축사회 직원, 배우자 및 그 직계가족(직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6일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에 건축분쟁전문위원회 제도와 분쟁조정 신청을 안내하는 소책자를 배포했다고 밝혔다.관리원은 건축공사로 인한 건축관계자와 인근 주민 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건축분쟁전문위원회(www.adm.go.kr)를 국토교통부 장관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배포된 책자에는 건축분쟁전 문위원회 소개를 시작으로 분쟁조정제도 안내, 분쟁조정 절차 및 신청 대상, 조정신청서 작성법 등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건축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이 건축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지자체의
2022 대한민국건축사대회 이모저모(일부자료제공=경기도건축사회 및 23개 지역건축사회) 「2022 대한민국건축사대회」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첫 대규모 행사인만큼 제주에서 개최되었지만 6,0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열기가 대단했다.경기도건축사회 23개 지역건축사회에서도 1,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할 정도로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경기도건축사회 회원들은 민트색 마스크를 쓰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공식일정 외에는 각 지역건축사회별로 건축탐방,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