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건축사회는 10월 27일~28일 "마음모아 드림(DREAM) 집고치기" 봉사 활동을 올해도 진행했다.용인지역건축사회는 예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해왔으나, 2014년 "마음모아 드림(DREAM)" 행사를 시작으로 용인지역건축사회 사회협력위원회를 만들고 회원들의 참여로 장애인협회 및 시 사회복지부서 등으로부터 차상위 계층 주거약자 중에 주택 수리가 필요한 집을 추천받아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화장실 수리, 창호・전등 교체 및 페인트 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을 도와주는 "건축사 마음모아 드림 집고치기" 행사를 매
‘나의 발걸음이 역사가 된다’서울 가산디지털단지는 다양한 지식산업센터가 즐비한, 이른 바 국내 최대 IT 벤처기업의 중심지이다. 그 가운데 ‘잔카 드림타워’의 대지는 가산디지털단지에서도 접근성과 지리적 상징성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유동 인구와 배후 수요가 많은 디지털단지의 이점과 금천구를 따라 흐르는 안양천과 서부간선도로를 마주하고 있어 도시뷰와 자연뷰 모두 가능한 최적의 대지이다. 이러한 대지에서 우리는 흔한 지식산업센터의 개념에서 벗어나, ‘잔카’라는 기업의 이미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유니크’함을 컨셉으로 프로젝트에 임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 중부지사는 올 3분기 중소규모 건설현장안전실태를 점검한 결과, 높은 곳에서 작업할 때 설치하는 임시 시설물인 비계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경우가 가장 많았다고 26일 밝혔다.관리원 중부지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대전, 충·남북, 세종시 지역의 중소규모 건설현장 620개소에 대한 점검을 통해 모두 1,142건의 현장지도계도를 실시했다.지적 및 계도사항을 유형별로 보면 ‘시스템 및 강관비계 설치불량’이 570건(50%)으로 가장 많았다. ‘안전난간 및 추락예방 미조치’가 510건(45%)으로 그 다음으
앞으로는 신축매입약정 임대주택을 건설할 경우에는 용적률을 1.2배까지, 반도체 등 전략기술 보유 기업이 위치한 산업단지의 용적률도 1.4배까지 완화된다. 전체 부지 면적의 10% 이내에서 증축하는 경우까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면제된다.국토교통부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7.21) 및 「임대차시장 안정방안」(6.21)에서 발표한 제도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각종 허가·심의 절차 간소화를 통한 국민·기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과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조달청은 공공건축물의 설계자 선정을 위한 ‘건축 설계공모 운영기준’과 ‘건축 설계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을 개정하고 11월 1일과 내년 1월 1일부터 각각 시행한다고 밝혔다.설계비 1억 원 이상 건축물 설계는 원칙적으로 설계공모를 해야 하며, 주차장, 창고 등 일부 건축물에 대해 사업수행능력평가를 통해 설계자 선정한다. 먼저 1억 원 이상 건축설계에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건축설계 공모운영기준 개정안은 공모심사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공모작품이 건축선, 건폐․용적률, 주차대수 등 건축 관련 법규를 위반했는지에 대한 검토를 의무화하
용인특례시 공직자 2명이 함께 개발한 ‘건축 인·허가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이 특허를 받았다.시는 공공건축과 이문규 주무관(7급)과 주택과 윤여훈 주무관(7급)이 개발한 ‘건축 인·허가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이 특허 출원 2여년 만에 특허(특허출원번호 제 10-2020-0117791호)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특허를 받은 프로그램은 건축물 인허가 신청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검토해야 하는 건축 규정과 관련 법령, 협의부서 등이 추려지고, 기안문도 자동 생성되는 데다 면허세, 국민주택채권 등도 일괄 계산해준다.이 프로그램을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4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이하 ‘건축영화제’)가 이달 27일 개막한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건축영화제는 3년 만에 완전한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와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번 건축영화제에서는 개막식, 게스트 토크(GT), 호스트 아키텍트 포럼(HAF) 등 모든 프로그램이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개막식은 10월 27일 이화여자대학교 ECC극장에서 열리며, 상영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
경기도가 건설업 분야 하도급 부조리 근절을 위해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8일까지 4주간 도 발주 건설공사 현장 8개소를 대상으로 하도급 실태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내 건설현장의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불법하도급 및 건설사업자 의무 관련 21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일괄 하도급 및 무등록 건설업자 하도급 여부, 하도급대금 및 선급금 지급 기한준수,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실태, 발주자 하도급 계약사항 통보 여부 등이다.점검
건설산업 신기술·신공법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박람회가 ‘건설 신기술! 기술을 넘어 혁신’이라는 주제로 3년 만에 돌아온다.경기도는 오는 26~27일 양일간 의정부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2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5회를 맞는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건설 분야 신기술·공법을 널리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중단됐다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맞춰 다시 열리게 됐다.올해 박람회에서는 경기도가 주최,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공공 부문 대상에 신길중학교(이현우, ㈜이집건축사사무소), 민간 부문 대상에 네이버 1784(박도권,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주택 부문 대상에 세종 한신 더휴리저브Ⅰ(김현호,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최재영, ㈜케이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이 영예를 안았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부터 31년째로 그동안 시대정신과 건축문화를 담은 건축물을 발굴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건축적 화두를 던지는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축물(공공/민간/주택), 건축문화진흥
2013년부터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경기건축문화제’는 경기도와 경기도건축사회 및 건설유관단체 등 9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1,400만명의 경기도민들의 최대 건축문화 축제로 경기도의 건축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안양시와 함께하는 ‘2022 경기건축문화제’가 10월 21일부터 3일간 안양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행사 첫날인 21일에는 개막전 사전 행사로 건축사전문교육, 경기도와 (사)국토환경지속성포럼공동으로 ‘기후변화시대의 탄소중립 도시 건축’을 주제로 김중업건축박물관 교육관에서 ‘녹
2022년 전반기에 경기도건축사회 편집위원회에서는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건축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3월 다락, 4월 대지안의 공지, 6월 소방관진입창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는 동일한 법령 과 규제 내용이 지자체마다 다르게 해석되어 적용되고 있다는 경기도건축사회 회원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 실태 여부를 확인하는 일로부터 시작되었다. 경기도건축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자료 조사 및 그 결과를 건축사뉴스에 게재하였다. 이번에는 3개의 기사를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령이 지자체 마다 다르
국토교통부는 건설사업 BIM 활성화를 위해 현장 지원 차원에서 민간 교육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BIM은 건설 디지털화·자동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2030 건설 전 과정 디지털화·자동화를 목표로 발표한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에서 BIM 전면 도입을 위한 제도 정비, 공공공사 중심 건설 전 과정 BIM 도입 단계적 의무화를 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건설산업 디지털화를 위해 필수요소인 BIM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민간기업들의 BIM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BIM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이 학교 사용자와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을 위한 도움자료를 발간해 17개 시·도교육청과 미래학교에 선정된 약 808개교에 전자파일로 배포했다고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서울시민 여론조사 결과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의 반대 여론으로 공사현장에서의 안전 취약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실효성 있는 학생 안전 확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다.이에 안전원은 지난 2021년 서울시교육청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공사 중 안전관리 가이
대한건축사협회가 대한상사중재원과 협력해 건축분야 분쟁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결과 중재 제도 활성화에 나선다.대한건축사협회가 10월 20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대한상사중재원과 건축분야 분쟁해결 지원과 중재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분쟁 해결에 대한 노하우 지원 및 중재를 통한 분쟁해결 저변 확대 ▲중재제도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건축산업 분야에서의 중재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공동사업을 개발 추진하기로 했다.중재는 소송과 함께 대표적인 분쟁 해결제도로 꼽힌다. 코
경기도교육청은 과밀학급 해소·학교 신설 적기 추진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도내 개발지역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과밀학급, 학교 부족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자체, 교육부 등 유관기관 협력 강화, 제도개선 방안 등을 마련했다.도교육청은 학교 신설 승인·준공 과정에 관여하는 지자체, 교육부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과밀학급 해소·학교 신설을 위한 협조 사항을 구체화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구체적으로 도교육청은 지자체에 대해 ▲개발계획·도시계획에 교육청 의견 적극 반영 요청, ▲
시흥지역건축사회는 지난 18일, 시흥시 주택과ㆍ건축과ㆍ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시흥지역건축사회는 매년 시흥시 1%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시흥시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지적장애 자녀를 키우고 있는 가족의 노후된 보금자리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자원봉사로, 자녀들의 호흡기문제와 건강상 안전을 위하여 곰팡이 등 노후되고 훼손된 벽지 재시공 등 집수리를 지원했다.시흥지역건축사회 이성원 회장은 "주거취약계층의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고자 시작한 기부와 봉사활동에 우리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2,606건 1조 2,529억 원 규모의 계약을 심사해 공사원가가 적게 산정된 발주사업에 대해 안전과 노동자 권익 확보 등의 이유로 59억 원을 증액했다고 19일 밝혔다.계약심사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등을 위한 입찰이나 계약에 앞서 예정가격이 적게 책정됐거나 많이 계산되지 않았는지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경기도는 계약심사제도 도입 초기 너무 높게 책정된 원가 산정액을 줄여 예산을 절감하는 데 집중했지만, 최근에는 정당한 대가 지급을 통해 기업
9. 삼일빌딩 (1968, 리모델링 2019)삼일빌딩은 1969년 착공하여 1971년 완공되었다. 지상 31층 규모이며, 지상 높이 110m이다. 완공 당시부터 1978년 서울 롯데호텔 본관이 완공될 때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미스 반 데 로에의 시그램 빌딩을 차용한 디자인으로 보인다. 삼일빌딩은 철과 유리를 주 재료로 하였으며, 엄격한 비례와 높은 완성도 때문에 삼일로 고가와 더불어 1070년대 한국의 근대화를 상징했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도 삼일빌딩 스카이라운지를 찾아 자신의 통치 아래 현대화로 시시각각 변해가는
서울을 탐색하는 대표적인 도시건축축제 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문을 연다.올해로 9회를 맞는 오픈하우스서울은 런던에서 시작해 뉴욕, 시카고, 취리히 등 전 세계 50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도시건축축제 오픈하우스 월드와이드의 일원으로, 비영리민간단체 오픈하우스서울이 진행하고 있다.오픈하우스서울은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와 함께 일 년에 한번, 평소 잘 공개되지 않는 뛰어난 건축물과 장소의 문을 열어 도시를 재발견하고, 건축의 의미와 공간이 주는 영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