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집고치기 봉사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하는 유쾌한 용인지역건축사회 회원들(자료제공=용인지역건축사회)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하는 유쾌한 용인지역건축사회 회원들(자료제공=용인지역건축사회)

용인지역건축사회는 10월 27일~28일 "마음모아 드림(DREAM) 집고치기" 봉사 활동을 올해도 진행했다.

용인지역건축사회는 예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해왔으나, 2014년 "마음모아 드림(DREAM)" 행사를 시작으로 용인지역건축사회 사회협력위원회를 만들고 회원들의 참여로 장애인협회 및 시 사회복지부서 등으로부터 차상위 계층 주거약자 중에 주택 수리가 필요한 집을 추천받아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화장실 수리, 창호・전등 교체 및 페인트 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을 도와주는 "건축사 마음모아 드림 집고치기" 행사를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용인지역건축사회 사회협력위원회에서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하희의집과 고매동 주택 등 2곳을 선정하여 "마음모아 드림 집고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 주택과 직원들과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 용인지역건축사회 최종찬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내부 도배 준비를 도우면서 짐정리 하는 회원(자료제공=용인지역건축사회)
내부 도배 준비를 도우면서 짐정리 하는 회원(자료제공=용인지역건축사회)
외부 페인트칠 준비하는 회원들(자료제공=용인지역건축사회)
외부 페인트칠 준비하는 회원들(자료제공=용인지역건축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페인트칠하는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과 회원(자료제공=용인지역건축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페인트칠하는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과 회원(자료제공=용인지역건축사회)
하희의집에서 부지런히 마무리 청소하는 회원들(자료제공=용인지역건축사회)
하희의집에서 부지런히 마무리 청소하는 회원들(자료제공=용인지역건축사회)

용인지역건축사회 사회협력위원들이 기술자들의 수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사전 공사 진행 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용인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은 도배 등 수리를 위해 이사짐 정리와 페인트칠, 청소 등 함께 힘을 모아 순조롭게 집고치기 공사를 마무리 했다. 

하희의집을 끝으로 마무리하면서 함께 화이팅하는 회원들(자료제공=용인지역건축사회)
하희의집을 끝으로 마무리하면서 함께 화이팅하는 회원들(자료제공=용인지역건축사회)

이은주 용인지역건축사회 사회협력위원장은  "올해도 회원들의 참여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 할 수 있게 돼서 보람을 느끼며, 기쁜 마음으로 봉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용인지역건축사회 최종찬 회장은 "사람이 손이 두 개 있는 이유는 하나는 자신을 돕기 위해 있고 다른 하나는 남을 돕기 위해 있다고 한다. 용인지역건축사회는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기 위해  뜻을 모았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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