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현장의 겨울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11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30일간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건설공사 현장 중 우선 2,460개 현장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총 1,222명의 점검인원이 투입된다.이번 점검대상 시설물에는 건축물, 철도·지하철, 도로, 택지, 공항 등 국토교통부 소관 다양한 건설 현장이 포함되었다.특히, 도심지에서 유동인구가 많거나 공사장 인근에 시설물이 밀집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죽전동 23-11번지 일원 죽전디지털밸리 내 다우 데이터센터 신축을 위한 ㈜다우기술의 착공신고서를 반려했다고 9일 밝혔다.해당 부지에서 직선 270m 거리에 있는 현암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와 소음·먼지 등 유해 요소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다우기술은 죽전동 23-22번지 외 2필지에 연면적 3만6130㎡ 규모로 지하2층 지상6층 규모의 다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겠다며 행정절차를 밟아왔다.용인시는 지난 7월 사업자의 착공신고서가 접수되자 현암고와의 협의, 안전관리자
용인특례시는 건축·도시·조경 등 공공건축분야 자문과 설계, 심사에 참여할 ‘제3기 용인시 공공건축가’ 20명을 8일부터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용인시는 공공건축물 기획의 전문성을 강화해 디자인 품질과 관리 수준을 높이고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공공건축가를 운영하고 있다.제3기 공공건축가는 내년 1월 9일부터 2025년 1월 9일까지 건축·도시·조경분야 사업의 설계 자문과 공모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설계비 1억원 이하 소규모 공공건축물의 설계 및 지명 공모에 참여하게
건물이 들어설 땅도, 그 건물에서 삶을 살아갈 사람도 같은 것이 없어 프로젝트마다 세상에 유일무이한 것을 매번 만들어 내야 하는 건축. 그러한 조건에 건축사의 역량이 더해져 더욱 풍부한 스토리를 담게 된다는 점에서 매력이 무한하다. 개성있는 표정을 지닌 「커튼콜」을 설계한 투닷건축사사무소주식회사 조병규 건축사와 모승민 건축사를 만나 건축사로 일하고 있는 여러 면모들을 공유해보고자 한다.반듯하면서도 그루브한 표정을 지닌 「커튼콜」커튼콜을 마주한 첫 느낌은 간결함과 화려함의 묘한 조화였다. 단색의 입면은 반듯하면서도 오히려 산뜻한 그루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신봉동 도서관 건립을 위해 건축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신봉동 931번지에 연면적 3,240㎡ 규모로 지어지는 신봉동 도서관은 168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열람실과 어린이도서관, 다목적실 등으로 조성된다.12~16세 청소년을 위한 특화 도서관으로 청소년의 자발성과 주체성을 이끌기 위한 참여·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대상은 공고일 현재 건축사법 제7조에 따른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한 전국의 건축사다. 공동이행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공모에 참가하려면 오는 14일
하남시가 법적분쟁 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시민을 대상으로 법률·노무·세무·건축상담을 무료로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하남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전화상담으로 대신했던 무료 법률상담을 최근 일상회복에 따라 대면상담으로 전환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하남시는 전문적인 법률·노무·세무상담을 위해 상담관으로 변호사 3명, 법무사 1명, 노무사 2명, 세무사 5명 등 총 11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무료법률상담은 매월 첫째주는 ▲월요일(오전 10시~11시15분) 감일동주민자치센터 ▲수요일(오후 2시~4시) 풍산동 행정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4일 서울시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건축물 해체계획서 예시집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공청회에는 국토교통부, 해체계획서 작성자, 해체공사 관련 협회 및 학회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해체계획서 작성 및 해체공사 관련 제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지난해 6월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해체공사 사고를 계기로 새로 마련된 「건축물관리법」 개정안은 허가 대상 해체공사의 경우 관계 전문가가 해체계획서를 직접 작성하여 허가권자에게 제출하도록 하는 등 해체계획서 관련 절차를 강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은 11월 3일(목) 열린 2022년도 서울시 주택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골목길 내 위반건축물을 점검하여 보행과 안전을 위한 도로 너비를 충분히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건축법」상 도로란 보행과 자동차 통행이 가능한 너비 4m 이상의 도로를 의미하는데, 이는 도로의 너비가 4m보다 좁을 경우 불편함을 초래하고 위험할 수 있다는 뜻이다.그러나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사고 현장인 해밀톤 호텔을 비롯한 세계음식문화거리 T자형 골목 내에 위반건축물이 6개인 것으로
경기도건축사회와 안양지역건축사회는 4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지역사무실을 방문해 면담하고 건축 법령 관련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면담에는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 안양지역건축사회 김길용 회장, 김재정 부회장, 이재진 건축문화사업단장, 이복남 문화교육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역량있는 건축사, 건축물 해체공사 감리 등 건축사 업무 현안 및 개선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법률 개정에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지역 현안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증·개축시 동시 허가가 가능하도록 간소화의 법제화 필요성을 언급했다.더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민주당, 비례)이 2일 주택정책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태원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제기된 위반건축물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주택정책실이 제출한 위반건축물 적발 조치 현황, 방지 대책, 법령 및 제도개선 관련 건의 현황에 따르면, 우선 동일인이 3년 내에 2회 이상 법 또는 명령, 처분을 위반한 상습 위반건축물의 경우, 2018년 447건, 2019년 460건에서 2020년 402건, 2021년 409건으로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전체 위반 건축물은 2018년 72,216건에서 2019년 76,
양평군 건축과에서는 민원인들의 민원처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명한 건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민원서류의 접수부터 완료까지의 처리단계를 문자로 안내하는 소통하는 민원자동 알림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그동안 인허가 접수 시 민원인의 연락처 누락, 오기로 인하여 인허가 당사자인 건축주는 민원서류의 진행 상황에 대하여 전혀 모르는 경우가 있어 양평군의 건축 행정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는 일이 발생 되는 문제가 있었다.이에 양평군에서는 민원자동 알림서비스 추진과 관련하여 관내 건축사 사무소에 사전에 민원자동 알림서비스 추진계획을 알리고
이태규 의원(국민의힘, 국회교육위원회 간사)은 교육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건축물의 신축·개축·재축·이전 및 대수선 중인 교육시설의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교육시설 해체공사 시 안전성평가 실시하도록 하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발의 했다.유치원, 특수학교, 초·중등학교 및 대학 기숙사·합숙소 등에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현재 교육시설은 소방시설 관련 법령에 따라 스프링클러설비 또는 간이스프링클러설비 등의 소방시설이 설치되고 있으나, 그 규모가 의무설치 기준에 해당하
성남시는 오는 11월 18일까지 ‘2030년 도시관리계획 1차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재정비안은 2015년 결정된 ‘2020년 성남 도시관리계획’을 변화한 도시 여건에 맞춰 변경한 내용을 담았다.제1종일반주거지역이던 지역 내 19곳 연립주택용지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을 상향했다.야탑동, 서현동, 분당동, 정자동, 구미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15곳 연립주택용지와 수정·중원 원도심인 신흥동, 산성동, 금광동, 성남동 일대 4곳 연립주택용지가 해당한다.성남지역 15곳 자연취락지구 중에서 복우물, 사
경기도건축사회 여성건축사들의 프로젝트와 건축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는 「유연하고 견고하게 건축을 모색하다」세번째 인터뷰이로 해민건축사사무소 손경애 건축사를 만났다. 손경애 건축사는 성남지역건축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건축사뉴스에서도 다양한 시선으로 건축에 대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Q. 아리재(我利齋)에 대해 먼저 얘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 주택인만큼 건축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설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을텐데요 . 먼저 건축주의 요구사항을 구현하기 위해 어떤 고민들을 하셨나요 ?은퇴를 앞둔 건축주는 도심 속 경사 지형의 작은 단독주
경기도교육청은 2일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에 무턱 방화문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은 소방설비 안전 개선을 위해 올해 1월부터 337교를 대상으로 방화문 설치·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가운데 현재 공사 진행학교는 30교(초 17교, 중 10교, 고 3교)다.방화문 유형은 ‘문턱 방화문’과, ‘무턱 방화문’이 있으며, 대부분 학교는 7월 말 품질인정을 받은 무턱 방화문 대신 기존 인정제품인 문턱 방화문으로 공사를 진행해 왔다.경기도교육청은 문턱 방화문이 초등학생의 통행 안전을 위협하고, 화재 대피 상황에서
건축사로서 유연하면서도 견고하게 자신의 건축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경기도건축사회 여성건축사 두 번째 인터뷰이로 (주)건축사사무소 다보건축 김재정 건축사를 만나 프로젝트와 건축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Q. 송부동 행정복지센터 프로젝트에 대해 먼저 얘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수직의 방향으로 시선을 끄는 입면의 디테일이 돋보였습니다. 구체적인 프로젝트 설명부탁드립니다.송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신도시 이면도로에 위치하고 있고 아주 작은 필지에 컴팩트하게 배치된 건물입니다. 작은 건물이지만 공공건축으로서의 인지성을 높이고, 신도시의 세련된 느낌
2022년 10월 경기도건축사회 2,035명 회원 중 여성 회원은 222명으로, 건축사로서, 전문가로서 자신만의 목소리로 개성과 능력을 발휘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유연하면서도 견고하게 자신의 건축을 이루어 가고 있는 경기도건축사회 여성건축사 3인을 만나 프로젝트와 건축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첫 인터뷰이로 H&H DESIGN GROUP 건축사사무소 김현아 건축사를 만났다.Q. 역곡도서관 프로젝트의 매스 배치라든가 입면의 디테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구체적인 프로젝트 설명 부탁드립니다.원미산 끝자락 역곡근린공원 내 위치한 역곡도서관은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가 화성시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10월 25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오산건축사회 유기성 회장, 오보환 자문위원, 김선익 부회장, 정남수 총무 등이 참석했다.전달된 후원금 500만원은 화성오산건축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화성시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정명근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올해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로 주차장과 반지하주택 등이 침수되어 인명사고가 잇따르자 여야에서 침수 취약 공간에 대한 예방을 골자로 하는 법안들을 내놓고 있다. 하태경 의원, 물막이설치지원법 대표발의...침수 취약 공간 물막이 설치비 지원현행법, 공공건축물만 침수대비시설 의무화... 민간 건축물은 국가 보호권 밖에 방치, 국가 차원 대책으로 확대해 피해 예방에 나서야먼저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부산해운대구 갑)은 25일 아파트 지하주차장·상가·반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 공간의 차수판 등 물막이 설치비를 지원해, 인명사고·재산피해 예
‘2022 한옥문화박람회’가 오는 11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 1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HICO가 주관하는 한옥문화박람회는 국내 최대 한옥 특화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한옥, 현대의 미(味)’를 주제로 한옥이 필요한 이유와 현 시대 한옥의 주거문화 트렌드 등을 제시한다.▲한옥건축 ▲한옥자재 ▲인테리어 ▲한옥문화 ▲한옥정책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설계·시공·인테리어 등 한옥에 관심 있는 일반인 대중적인 전시품목으로 구성했다.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