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소장품을 최초로 공개하였다.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세종특별자치시 국립박물관단지 내 건립되는 5개박물관 중 하나로, 도시와 건축을 기본 테마로 하는 지상 3층·지하 2층, 연면적 22,155㎡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2022년부터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전시공간의 기획설계와 병행하여 박물관의 전시와 아카이빙을 위한 소장품 확보를 본격 추진해 왔다.소장품 확보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공조와 각계 전문가 참여 속에서 공개구매, 경매 및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현재까지
안도 다다오를 이해하는 가장 방대한 평전안도 다다오의 인생과 작품을 총망라한 새로운 평전 『안도 다다오, 건축을 살다』가 출간되었다.이 책은 일본의 건축가와 작품들을 오래도록 지켜보고 비평해 온 건축사가 미야케 리이치가 〈안도 다다오〉라는 한 사람의 건축가로 목표를 압축하고, 그의 성장에서 현재에 이르는 건축 경력을 토지나 사람들과의 관계 방식을 축으로 삼아 논한다는 점이 다르다.안도 다다오는, 몇백이라는 단위로 전 세계에 작품을 만들고, 나오시마와 베네치아 등에서 건축 순례가 가능한 규모로 확장되며, 세계적으로 사람들에게 언급되는
서울시는 202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디지털금융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5월 30일(화)까지 국내외 건축가들의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디지털금융지원센터는 디지털금융 지원 기능을 총괄하는 ‘디지털금융 허브’ 역할로서 디지털금융 인재 역량강화, 핀테크기업 육성을 위한 협업 인프라 및 스케일업 지원, 기존 지원시설 및 지역 간 유기적인 연계·결합을 위한 앵커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디지털금융지원센터는 서울 핀테크랩/국제금융센터(SIFC)/국제금융오피스 등 기존 지원시설 및 여의도 금융중심지, 도심권 전통금융, 강남권 벤처자본 등 지역
정부가 올해 자가용 신재생에너지 예산으로 총 2,447억원을 책정하고, 일반 태양광보다 건물일체형태양광 비중을 확대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2023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이하 “보급지원사업”)을 공고했다.보급지원사업은 주택・건물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해주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규모는 총 2,447억원이다.산업부는 원별 보조율 조정,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활용기업과 에너지 효율혁신 선도기업 우대, 에너지 취약부문 지원 강화, 신청시스템 개선 및 사후관리
행정안전부는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한 정부 합동 특별팀(TF)’(이하 ‘내진보강 특별팀’)을 구성하고, 3일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내진보강 특별팀은 지난 2월 6일에 발생한 튀르키예 강진(규모 7.8)을 계기로 국내 민간건축물 내진율이 지난해 말 기준 15.8%로 공공시설물 내진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는 지적에 따라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내진보강 특별팀은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단장으로, 국토교통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실장급이 반장을
경기도건축사신협은 30일 수원 소재 라메르아이에서 제7대·제8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번 이취임식에는 경기도건축사회 역대 회장, 정내수 회장, 조영수 부회장, 지역건축사회 회장단, 위원장단,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건축사신협 역대 이사장, 임원진, 우수 조합원, 최희찬 경기지역이사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신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제7대 김병진 이사장은 “취임 당시 자산 500억원이라는 자산으로 시작해 1,200억원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4년동안 일하면서 제일 잘 한 것은 경기도건축사신협 사옥을 마련한
남양주시는 3월 29일 오후 3시 다산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남양주시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날 구형서 도시국장, 주영상 건축과장 및 관계공무원과 구리남양주지역건축사회 김용민 회장과 김영석 부회장 외 50여 명이 넘는 많은 지역 건축사들이 참석하였다.구형서 도시국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담당 팀장들의 주요업무보고 및 건축관계법령 개정내용, 현안사항등을 안내하고 협조를 당부했다.뒤이어 업무처리를 하면서 겪는 에로사항 및 건의사항등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제시하였다. 특히 구리남양주지역
부천지역건축사회는 3월 29일 부천지역건축사회 본회 회의실에서 「2023년 부천지역건축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부천지역건축사회 총회원 80명 중 41명이 참석했으며, 부천지역건축사회의 결산 및 예산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세부적으로 총회에서는 ▲회칙 개정과 주요업무보고 ▲2022년도 결산승인의 건 ▲2022년도 수지결산 ▲임원선출의 건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을 위한 안건 상정 및 승인을 했다.또한 부천지역건축사회 월회비 인상 및 해체공사 감리운영비 납부 신설 승인의 안건등을 상정하였으나 회원들의 이
경기도가 지난 21일 공사감리자 복수 지정을 내용으로 국토부에 건의했다는 보도가 있은 후 업계에서는 설계비와 더불어 감리비까지 가격경쟁으로 이어져 과거 허가권자 지정감리 이전의 저가 수주 경쟁 시절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에 3월 27일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과 최형순 부회장, 조영수 부회장은 업계의 입장을 대변하고자 경기도청을 찾아 고용수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과 면담을 갖고,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먼저 경기도는 허가권자 지정감리의 경우 단수 후보를 통보하다 보니 감리비용 산정
2023년 3월 28일 성남지역건축사회 회의실에서 「성남건축경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성남지역건축사회 송광의 회장의 진행으로 창립관련 행사를 시작하였다.내빈으로는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 조영수 부회장, 양정식 부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축하 인사와 협동조합에 대한 당부를 전했다.기존 성남지역건축사회 회원 중 63명이 조합원으로 시작을 하게되었으나, 향후 의무가입을 한 성남지역 연고 회원들을 모두 함께 할 수 있을 것을 목표로 한다.총회 행사에서는 조합원 전체 중 과반수 이상 참석하고 회의 정족수 인원이 충족되어 ▲협
이천시가 재능기부를 통해 누수, 난방, 안전 등 주거에 어려움을 겪는 실질적 주거 약자를 발굴해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주거 수준 및 주거 안정성을 향상하는 사업인 ‘2023년 희망하우징사업’을 순조롭게 시작했다.지난해 대비 2개월여 빠르게 시작된 ‘2023년 희망하우징사업’의 첫 번째 사업 대상자는 이천시 창전동에 거주하는 이모씨로, 수급자인 이씨는 거동이 불편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 또한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에 이천시는 1:1 매칭 재능기부업체로 이천지역건축사회 최덕수 회장과 방엽업체인 크린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제도의 일환으로 제2호 ‘경기도교육청 설계 공모 작품집’을 전자문서 형태로 발간했다.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제도는 우수 공공건축물의 조성과 가치향상을 목적으로 학교, 체육관, 직속기관 등 도내 교육시설의 신·증축 사업에 공개경쟁 방식으로 설계안을 공모하고 선정하는 제도다.이번 작품집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했다. 제1호 설계 공모 작품집은 현재까지 21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해 건축 관련 분야 학생을 비롯해 도민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작품집의 주요 내용은 ▲2022년 프로젝
대한건축사협회 인천광역시건축사회(회장 김장섭, 이하 '인천건축사회')은 지난 2023년 3월 23일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293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김장섭 회장은 "코로나 19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면서, "회원의 복지를 위하여 처음에는 협동조합을 설립하고자 추진하였으나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 지금은 별도 법인설립을 추진하고자 TF팀에서 검토 중에 있으니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아울러 건축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고 국가와
용인지역건축사회는 3월 23일 용인 기흥ICT밸리 컨벤션 플로리아홀에서 「제25회 용인지역건축사회 및 제14회 용인공사감리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용인지역건축사회 총회원 157명 중 114명이 참석했으며, 용인지역건축사회와 공사감리위원회 결산 및 예산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또한 용인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위원회와 교육위원회의 2023년 운영계획에 대해서 발표하는 자리를 함께 마련했다. 용인지역건축사회 최종찬 회장은 결산 및 예산에 대해 회원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 공동체의 이익과 개인의 이익은 불가분
BIM, 그 오해와 진실세종사이버대학교 자산관리학부 건축·도시계획학과 전재일 교수미국과 국내에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으로 설계를 진행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고생하는 건축사와 직원들의 설계업무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BIM은 건축사사무소의 레버리지 ① BIM, 그 오해와 진실② BIM, 왜 두려운가?③ 시공 BIM과 설계 BIM의 차이와 해결해야할 숙제④ 소규모 건축사사무소 BIM 따라잡기⑤ BIM과 저녁이 있는 건축사사무소◇ 국내 설계사무소 현황작년 몇군데 설계사
자연적 선택적 끌어들임과 극대화대지는 포천의 대표적 관광지 주변에 위치한다. 주변보다 3m정도 낮고, 무분별하게 들어선 식당들로 인해 인지성을 확보하기 힘들었다. 실개천과 산이 인접해 있지만 일부 훼손되어 경관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다. 인상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해 경관을 해치는 요소를 적절히 가리면서 자연요소를 부각시키려 하였다.①카페를 들어올려 1층에 거대한 필로티 외부공간을 만들었다. 대지 내 정원과 연계되어 자연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②가벽과 연장된 슬라브로 정돈되지 않은 풍경을 정리하였다. 가벽은 모든것을 가
마당과 삶의 기하학 _ 마당, 터를 조직하는 형식(그리드)이 되다480평 남짓한 부정형의 땅은 동쪽으로 작은 천과 접하면서 산의 조망이 있다. 남쪽으로는 인접 필지와 접하고 서쪽으로는 경사 지형의 숲이, 진입로가 있는 북쪽으로는 논이 접해져 있다. 건폐율 20%를 채워 가는 전략으로 전통 건축에서 마당을 중심으로 채가 분화하면서 군집되는 방식을 차용하기로 했다.크게 주거동과 작업실동으로 나누고 각 동은 프로그램에 따라 형태와 마당의 분화가 다르게 된다. 주거동은 ㅁ자형 형태로, 작업실동은 ㅡ자형 형태로 동쪽을 정면으로 마당들과 함께
제7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신임위원장에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이 위촉됐다. 국토교통부는 3월 27일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의 제7기 신임위원장 및 민간위원 17인이 새롭게 위촉(‘23.3.27~’25.3.26)했다고 밝혔다.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위원회로 ‘08년 출범 이후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의 심의·조정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위원장을 포함하는 민간위원과 당연직 위원 11명을 포함하여 총 30인 이내로 구성토록 하고 있다.신임 위원장으로 위촉된 권영걸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봉사동아리는 3월 26일 저소득층을 위한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현장 봉사에는 김선익 회장을 비롯한 16명의 회원이 참여해 3남매가 살고 있는 가정집 내부 집수리 및 대청소를 진행하였다.도배, 장판, 방문 및 방충망 교체, 페인트칠과 대청소를 진행하였고, 낡은 가구 및 가전, 주방 집기류를 교체해주는 지원으로 총 500만원 상당의 후원을 하였다.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봉사동아리 황명수 회장, 황정화 총무는 ”기획 및 준비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코로나 이후 현장봉사를 재개하게되어 무척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63㎡(19평)형 목조주택 한 채는 승용차 18대가 1년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상쇄할 수 있으며, 건축 시 일반주택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목조건축의 이산화탄소 저장량과 배출량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목조건축의 환경영향을 정략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전과정평가 프로그램을 활용하였으며,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목조주택 표준설계도에 있는 6종의 건축물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목재이용에 따른 탄소저장능력을 산출하였다고 밝혔다.평가 결과 규모 63~13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