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서울에서도 고층 아파트 외벽에 돌출된 형태의 발코니를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공동주택 발코니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옥외 주거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축심의 기준을 신설했다.서울시는 아파트에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건축물 심의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기준에 따르면 폭 2.5m 돌출된 형태의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으며, 발코니 둘레 길이의 50% 이상 외부에 개방돼야 해 실내공간으로 확장은 '불가능'하다.또한 이번 개정으로 기존에 아파트 3층 이상에서 20층 이하까지만 '돌출개방형 발코니
지진 발생 시 실시간으로 시설물의 흔들림 정보를 57곳으로 확대 공유하게 되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발생 시 땅이나 주요 시설물의 흔들림의 정도를 알 수 있는 지진 계측자료를 실시간으로 기관 간 공유할 수 있는「지진가속도 계측자료 통합관리시스템」(이하 “시스템”)을 8일(목)부터 인터넷망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지진가속도 계측자료 통합관리시스템은 2009년부터 행정기관 전용 업무망에서만 운영(31개 기관 활용)해왔으나 이번 확대 구축을 통해 일반 인터넷망을 사용하는 철도, 공항시설 등 26개 기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정책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건축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4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6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서는 건축과 도시 환경에 대한 미래 구상을 다루는 일반 부문뿐 아니라 일상공간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빌딩 부문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영상·포스터·에세이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시상은 각 부문별로 제출형
국토교통부는 한옥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전담할 4개의 교육기관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한옥설계과정 교육기관으로 명지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한옥시공 관리자과정 교육기관으로 전북대학교를 선정하였으며, 각 기관은 6월 중 교육생 모집공고를 거쳐 7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한옥건축에 대한 대중적 수요를 충족하고 전통문화로서 가치를 지닌 한옥을 확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201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총 1,3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올해는
경기도가 6월 5일부터 14일까지 ‘제3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전국 최초로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들이 감리단원으로 참여해 공사 현장을 직접 살피면서 건설공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품질 향상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2019년 7월부터 도입·운영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와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건축, 도로, 철도, 하천 등 4개 분야의 공공 건설공사 현장이다. 시민감리단은 외부 전문가 관점에서 객관적이고 면밀한 시각으로 점검하고 부당한 업무처리에 대한 시정조치, 제도개선 건의 및
시흥지역건축사회(회장 이연정)는 5월 25일 주거취약계층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지원 후원금 5백만원을 시흥주거복지센터와 시흥시 1%복지재단에 기부했다.이연정 회장은 "시흥지역건축사회는 매년 아동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전달·자원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집수리지원 후원금 전달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메세지를 전했다.
수원지역건축사회는 5월 31일 수요일 오전 11시 수원지역건축사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에는 수원지역건축사 회원들을 포함하여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 경기도건축사신협 윤주환 이사장, 수원시청 김종호 건축과장, 시원시청 박종만 공동주택과장과 수원지역건축사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수원지역건축사회 마영근 총무는 1945년부터 시작된 건축사회의 연혁을 자세히 설명하며 수원지역건축사회관의 건축적,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일깨워줬다.1945년 12월 조선건축사회 태동1955년 대한건축사협회 발족1965
국토교통부는 2022년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사용량을 집계한 결과, 에너지 총사용량과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전년대비 각각 5.9%, 2.7% 증가하였으나, 2018년 대비 단위면적당 사용량은 4.8% 감소하였다고 밝혔다.2022년 에너지 총사용량은 신축에 따른 연면적(3.1%) 증가와 기후변화에 따른 냉난방도일(5.4%)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018천TOE 증가(5.9%)한 36,362천TOE로 집계되었다.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전년보다 2.7% 증가한 122kWh/㎡로 에너지 총사용량 증가율(5.9%)보다는 낮게
고양특례시가 비도시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고자 성장관리계획 재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고양특례시는 ‘비도시지역의 합리적인 성정관리계획 재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수립된 성장관리계획의 재설정 ▲현장적용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사례들의 검토 및 개선 ▲고양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관리지역 재정비 및 세분화)에 따른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등을 하고자 지난 3월에 ‘고양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예산을 확보하였고 오는 7월경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먼저 기존 수립된 성장관리계획구
경기도가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원 휴게시설 규모를 바닥면적 6㎡ 이상 높이 2.1m 이상으로 권고했다. 전기차 충전시설과 주차 경계선 사이 유효 폭도 1.2m 이상 확보하도록 했다.경기도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2차 유니버설(범용)디자인 기본계획 및 업무지침서(가이드라인)’를 발표했다.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나 나이, 국적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경기도가 2011년 도입한 정책이다. 이번에 수립한 기본계획 및 업무지침서는 31개 시
경기북부에 획기적인 발전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회발전특구’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경기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근거법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은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중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지역에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허용하는 법적 근거로 지난 2022년 11월 발의됐다.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조세감면, 규제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 유치 및
서울 홍대 입구의 H-Cube(서울 마포구 양화로 140)가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건축물로 인정받았다.H-Cube의 건설사업관리 및 LEED 컨설팅을 수행한㈜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LEED 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고 밝혔다.LEED는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통용되는 친환경 건축 인증제도로, 플래티넘(Platinum), 골드(Gold), 실버(Silver), 일반(Certification) 순으로 등급이 높다. 이번에 H-Cube가 받은 등급은 LEED
경기도 고양시는 적극적인 법령해석으로 개발제한구역 내에 공장 증설을 승인하였는데, 이는 「개발제한구역법」, 「산업집적법」등 관련 법령을 검토하여 제조시설면적 산출을 기존의 벽면 기준에서 장비설치 구역 기준으로 전환해 가능했다.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2건(우수사례 1건, 신규사례 1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개선 적극행정 노력을 통해 기업·주민 애로를 해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한 우수사례
대한건축사협회와 17개 시도건축사회는 지난 5월 24일 튀르키예·시리아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을 비롯한 17개 시도건축사회장 대표단과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협회 전 회원 대상으로 진행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됐으며 500여 명 회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경기도건축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GH 공간크리에이터’를 5월 30일부터 6월 16일까지 국내 우수 건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자격은 건축사 자격을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를 등록 운영하고 있는 건축사로 국내·외 건축설계 공모에 수상실적이 있는 자가 대상이다.GH는 접수된 건축사들의 수상실적 및 설계 포트폴리오를 평가하여 10명 내외 건축사를 ‘GH 공간크리에이터’로 선정할 예정이다.이번에 선정된 건축사는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설계에 참여할 예정이며, GH가 시행하는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의 디자인·설계 자문과 심사 등도 맡을 예정이다.GH 김
경기도와 건축공간연구원이 5월 31일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2023 제1차 건축공간연구원(AURI)-광역지자체 건축자산 진흥 정책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경기도건축사회‧성균관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17개 광역지자체와 국토교통부, 건축공간연구원 건축문화자산센터가 참여하는 ‘지자체 건축자산 정책협의회’ 하나로 마련됐다. 건축자산이란 사회적·경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로 한옥이 대표적인 예다.토론회는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정책의 추진현황과 발
조달청은 제3기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6월 1일 이후 추진되는 조달청 맞춤형서비스 사업의 건축기획심의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조달청 맞춤형 서비스는 시설분야 전문 인력이 없거나 시설공사 수행 경험이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에 시설사업 추진과정(기획, 설계, 공사관리 등) 전체 또는 일부를 대행하는 서비스이다.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조달청이 관리하는 연간 약 60건, 2.5조원 규모 시설사업에 대해「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디자인관리방안, 공간구성 및 운영계획 등 건축기획의 적정성을 심의한다.이번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에 발맞춰 경기도형 학교설립 추진 기본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 방안에 따르면 ▲총사업비 300억 원 미만 학교설립 ▲학교 이전 및 통폐합 후 학교설립 추진 시 ▲공공기관·민간 재원으로 학교 신설 ▲학교 신설하면서 복합시설 설치 추진 시 심사 과정이 면제된다. 이에 따른 경기도형 학교설립 추진 기본방안의 주요 내용은 ▲총사업비 300억 원 미만 학교설립 시 적정학급 기준 설정 ▲학교설립 관련 주요 확인·검토사항 체크리스트 마련 ▲학교설립 신설 대체 이전 추진기
인천광역시건축사회 사진동호회(회장 최복규)는 5월 20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중구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인근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장수를 기원하는 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벌였다.최복규 사진동회장은 “이번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은 인천건축사회 사진동호회가 작년부터 계획한 행사로서 단순히 취미활동을 하는 것보다는 사회에 봉사하는 뜻깊고 보람된 활동을 하자는 의견을 모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지역을 확대하여 추진하겠다”고 하였다.처음 이 봉
경기도건축사회는 5월 19일, 20일 양일간 「2023 경기도건축사회 임원워크숍」을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샵에는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 및 임원, 23개 지역건축사회 회장단, 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이사회 및 지역회장단 합동 회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위원회 간 소통 및 화합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내수 회장은 의무가입 시행을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23개 지역건축사회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해 주고 있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