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튀르키에·시리아 지진 긴급구호 위해 1억원 성금 전달
- 전회원 1인 1만원 이상 기부 운동 전개, 전회원 자발적 참여로 1억원 기부

대한건축사협회가 5월 24일 대한적십자사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긴급구호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 김승태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장, 정내수 경기도건축사회장, 이현순 사회공헌위원장, 권연하 부회장, 석정훈 본협회장, 대한적십자사신희영 회장, 정명철 부회장, 정광영 충청남도건축사회장, 박태식 대전광역시건축사회장, 오공환 경상남도건축사회장(자료제공=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사협회가 5월 24일 대한적십자사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긴급구호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 김승태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장, 정내수 경기도건축사회장, 이현순 사회공헌위원장, 권연하 부회장, 석정훈 본협회장, 대한적십자사신희영 회장, 정명철 부회장, 정광영 충청남도건축사회장, 박태식 대전광역시건축사회장, 오공환 경상남도건축사회장(자료제공=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사협회와 17개 시도건축사회는 지난 5월 24일 튀르키예·시리아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을 비롯한 17개 시도건축사회장 대표단과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협회 전 회원 대상으로 진행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됐으며 500여 명 회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경기도건축사회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모금에 동참, 총 36,780,000원을 전달했다.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은 "경기도건축사회 회원들도 이재민들의 일상회복과 피해지역 재건에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 마음을 모았다.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경기도건축사회는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이웃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도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대한건축사협회와 17개 시도건축사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정성들이 국가적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 “구호봉사활동과 이재민의 재기를 돕는데 역할을 다해주고 있는 건축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향후 사회공헌활동에도 건축사와의 협업이 이루어진다면 훨씬 시너지가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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