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서부 난개발 방지를 위한 성장관리계획안 검토 및 수정 방안 논의
- 향후 건축문화 육성을 위한 법령, 조례 개선 등 지속 노력
- 송옥주 의원 "계획안 수립 과정에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제도개선 등 다방면으로 힘쓸 것"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화성시 성장관리계획 검토를 위해 화성시측량협회와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간담회를 가지고 의견을 나누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화성시 성장관리계획 검토를 위해 화성시측량협회와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간담회를 가지고 의견을 나누었다.(자료제공=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지역사무실에서 「화성시 성장관리계획 검토를 위한 화성시측량협회 &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건축허가와 관련된 화성시 성장관리계획안을 검토하고 수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영식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수석부회장, 오남중 화성시측량협회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이계철 화성시의원과 화성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 다.

간담회는 화성시측량협회와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에서 도로, 건축물 배치, 경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화성시 관련부서와 계획안에 관한 질의응답을 실시한 후 협회가 제안한 의견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는 화성의 건축문화 창달과 지역 건설업체 육성을 위해 인‧허가 과정의 일원화 및 화성시 건축허가TF 신설과 관련 조례 제정을 요청했다.

화성시측량협회는 도로 폭과 비탈면의 수직 높이 등 규정을 현실화하고 개발행위허가 과정에서 도시지역과 비 도시지역의 차이를 감안하여 계획안을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고 계획안의 수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향후 협회와 화성시 관계부서와의 여러 차례 실무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12월까지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성장관리계획이 최종적으로 수립될 전망이다.

경기 화성(갑) 송옥주 의원(자료제공=송옥주 의원실)
경기 화성(갑) 송옥주 의원(자료제공=송옥주 의원실)

송옥주 의원은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면 주민의 재산권과 사업권이 과도하게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며 "계획안 수립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과 일선 현장 상황이 충분히 반영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주신 의견을 세밀하게 검토하여 화성 서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제도개선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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