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축사회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18 경기도 건축사회 송년회 및 신입회원 교육이 12월 11일 (화)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 포트리스홀에서 열렸다.

경기도 건축사회 23개 지역 올해 신입회원 101명 중 약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회원 교육을 시작으로 송년회가 개최되었다.

왕한성 회장은 개회사에서 "신입회원들의 입회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는 인사말과 함께

 “지난 여름 불행한 사건인 의정부 화재 사건과 관련해 경기도 건축사회는 추호의 흔들림 없이 의연하게 하나된 모습으로 회원 구명에 기꺼이 기부금을 내고 탄원서도 작성해 주었습니다. 모금액은 지금까지 1억 3천 수백만원에 달하며, 연말까지 계속 모금이 진행 되고 있어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이렇게 다 함께 참여해준 경기도 건축사회 회원들이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경기도 건축사회의 수장이라는 사실이 정말 뿌듯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이사회와 운영위원회가 각 지역별 순회 회의를 통해 화합과 소통, 이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년에도 3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는 정기총회 이후 4월부터 각 지역 순회 회의를 통해 지역의 현황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지난 늦가을 태풍 콩레이에도 경기도 건축문화제를 성공적으로 무사히 끝냈으며, 오랜만에 막걸리를 기울이며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으로 마무리했던 경기도 건축사회 한가족 체육대회는 경기도 건축사회의 단합된 모습을 되찾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해 동안 이런 큰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써주신 모든 분들과 회원들께 감사합니다. “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11월 워크샵에서 미래 우리 먹거리를 준비해온 미래준비위원회의 신사업모델 eG-IP(플렛폼의 구축)을 발표하여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동의와 지지를 얻었습니다. 2019년도에는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 할 것이며,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우리의 연금지원 마련과 건축사의 수익구조 개선, 민간공모 수준으로 적극 펼쳐 나갈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지역순회 회의도 지역회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대외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거점교육기관을 적극 유도하여 직원 수급문제의 해결를 위한 실마리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밝히며 내년도 계획에 대한 포부도 전했다.

이어서 각 지역회 회장은 지역 신입회원들을 소개하면서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2018년도 경기도 건축사회는 여러가지 계획과 행사로 분주한 한해를 보냈으며, 2019년도에도 회원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와 봉사, 참여, 화합, 소통으로 더욱 발전해 가는 경기도 건축사회가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새해에도 더욱 좋은 성과로 더욱 발전해 가는 경기도 건축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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