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건축사뉴스 기자단 편집회의 개최

지난주 안산에서 개최된 2018 경기건축문화제를 비롯해 각 지역마다 건축축제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건축사뉴스 기자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가을의 정취가 완연한 10월 11일(목), 경기도건축사회 신관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단 편집회의가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건축사회 왕한성 회장이 참석해 기자단에게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하며 자리를 빛내주었다.

왕한성 회장은 건축사뉴스의 방향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건축사뉴스가 왜 필요한 지, 건축사뉴스의 존립 이유를 먼저 생각하고, 건축사의 관점에서 좋은 기사가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건축사회 왕한성 회장과 손경애 위원장

이어 손경애 위원장도 건축사뉴스의 정체성에 대해 거론하며 “건축사의 입장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이슈들을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018년도 신규 기자단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성남지역의 배연수, 의정부 지역의 임진홍, 고양지역의 김양빈, 임현규, 화성오산지역의 이광수, 양평지역의 방재웅 건축사 등 새로운 기자단의 활약을 기대한다.

2018 건축사뉴스 신입 기자단 위촉장 수여식

기자단이 함께 모이는 첫 자리인 만큼 지역회 기자로서 앞으로의 포부와 건축사뉴스에 바라는 점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건축사뉴스가 앞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매체전달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며, 앞으로 영향력 있는 매체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SNS 및 각 지역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홍보하는 데 주력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최인영 간사의 진행으로 ‘쉽고 재미 있는 글쓰기의 몇 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글쓰기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기자단 교육을 진행 중인 최인영 간사

최인영 간사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보되 건축사의 관점에서 바라본 견해가 더해질 때 가장 좋은 기사가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터넷신문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급적 간결하고 쉬운 문장을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늘 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 건축사뉴스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논의였다. 건축인과 일반인이 함께 보는 다양한 뉴스를 전달하는 언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건축인들의 이슈를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전달하는 언론으로 발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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