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 8월 개정된 「건축물관리법」의 내용을 알리고 건축물 해체계 획서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 매뉴얼 및 표준서식’을 개정하여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개정된 법 내용을 포함한 새 매뉴얼은 해체계획서 작성에 도움이 되도록 항목별 작성 방법 및 사례, 자가점검표, 표준서식 등 해체계획서 수립과 관련한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꾸며졌다.관리원은 매뉴얼과 표준서식을 각 지자체에 책자로 배포하고, 일반 국민들도 쉽게 열람과 내려받기를 할 수 있도록 국토안전관리원 누리집(www.kali
올 1월부터 건설기술경력증이 모바일 형태로 발급 가능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 가능해졌다.지난 12월 30일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건설기술인 경력관리 수탁기관은 건설기술인이 모바일 형태로 발급을 요청하는 경우 모바일 건설기술경력증 발급을 할 수 있게 되었다.그동안은 건설기술경력증은 수첩 형태로 발급돼 업무처리 시 항상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불편이 있었는데, 건설기술경력증을 모바일 형태로 발급 가능해짐에 따라 건설기술경력증의 사용성 및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건설기술인 현장배치 점검관리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공사의 안전 및 품질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월부터 건축·안전관리·조경 전문 분야 교육을 새로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이달 18일까지 교육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관리원은 지난해부터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건설기술인 설계·시공 전문교육과정으로 토목·안전관리 전 문 분야 교육과정(최초, 계속, 승급)과 건설정책역량강화 교육과정(스마트 건설기술,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에 건축·안전관리·조경 전문 분야 3개 교육과정(최초, 계속, 승급)을 추가로 개설·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신설된
국토안전관리원 건축분쟁전문위원회사무국은 위원회 홈페이지(www.adm.go.kr)를 전면 개편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새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컴퓨터로만 가능했던 분쟁조정 사례 검색, 조정신청 조건 판단, 서식 내려받기 등을 휴대전화나 태블릿 PC로도 할 수 있게 되었다.건축분쟁전문위원회는 「건축법」 제88조에 따라 건축물 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간편한 절차를 통하여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소송 등으로 인한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줄여 국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전문위원회다. 관리원은 이
재건축 안전진단 제도가 구조안전성 비중이 완화되고, 의무적인 적정성 검토 폐지된다. 안전진단 평가항목 중 구조안전성 점수 비중을 30%로 낮추고,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점수 비중을 각각 30%로 높아진다.국토교통부는 지난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방안(‘22.12.8)」의 후속 조치로 1월 5일(목)부터 「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및 「도시‧주거환경 정비계획 수립지침」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2018년 3월 이후 재건축 안전진단 제도가 재건축 규제를 위한 수단으로 운영되다 보니, 도심 내 양질의 주택공급 기반이 위축되는 문제가
국토교통부는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을 12월 30일(금) 공고하였다.올해부터는 표준시장단가가 건설현장 물가를 상시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개편하는 등 건설업계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표준시장단가 총 1,666개 중 294개 단가(토목 139, 건축 71, 기계설비 84)는 현장조사를 통해 제·개정하였고, 그 외 1,372개 단가는 생산자물가지수, 시중노임단가를 적용하여 최근
조달청은 기술형입찰 공사에 참여하는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입찰심의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쪽으로「조달청 기술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을 개정하고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최근 기술형입찰이 입찰비용 부담, 불확실한 수익성 등의 이유로 경쟁이 성립되지 않고 유찰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준 개정은 입찰 참여업체의 부담을 완화하고 설계심의를 내실화하여 기술형입찰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술제안건수를 설계완성도에 따라 기본설계기술제안은 당초 100건에서 70건으로, 실시설계기술제안은 50
조달청은 2023년도 기술형입찰 설계심의를 위해 설계심의분과위원 101명, 기술자문위원 5명을 각각 선정하였다.선정된 위원들은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시설분야 기술형 입찰, 건축 설계공모 심의 등을 수행하며, 임기는 1년(‘23.1.1.~’23.12.31.)이다지난 9월「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개정으로 설계분과심의위원 정원 한도가 상향 조정(70→150명)됨에 따라 이번에 조달청은 심의위원수를 101명(2022년 68명)으로 대폭 늘렸다.또한, 입찰안내서 심의 시 예산 대비 발주청의 과도한 설계요구, 모호한 비용 부담 등 설계조건 검증을
조달청이 국내 건설정보모델(BIM)시장 실정에 맞도록 ‘시설사업 BIM 적용 지침서’를 개정, 내년부터 조달청 맞춤형서비스 사업에 적용한다.이번 설계 지침서 개정은 효과적인 BIM 설계관리 기법을 통해 실사용자의 생활환경을 향상시키고 설계 부담을 완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앞으로는 건축물의 모든 부재가 아닌 발주청이 지정한 건축물의 중요 부위나 부재 등 설계 중점사항에 대해 설계 수준을 높이고, 그 밖에 중요도가 낮은 부위는 상세수준을 낮춰 BIM 설계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게 했다. BIM 설계 효과가 높은 일조, 일영 등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에 사는 국민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 및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1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 및 기준에 관한 규칙’은 뛰거나 걷는 동작 등으로 인한 직접충격 소음 중 1분간 등가소음도 기준을 낮(주간)에는 39dB, 밤(야간)에는 34dB로 기존(주간 43dB, 야간 38dB) 보다 4dB씩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다만 직접충격 소음 중 최고소음도 및 공기전달 소음(5분간 등가소음도)은 현재 기준을 유지했다.또한, 20
용인특례시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동을 걸었던 규제개혁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이상일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시민과 기업에 불편을 주는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직접 정부기관을 찾아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시는 ‘규제혁신 T/F’를 구성해 핵심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등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를 없애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제1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T/F는 법무담당관을 비롯해 도시정책과 등 규제관련 부서와 용인시정연구원, 용인도시공사로 구성됐다. ▲규제업무 총괄 ▲도시재생ㆍ개발 ▲기업ㆍ소상공인 ▲교통ㆍ환경ㆍ에너지 ▲
내년부터 경기도에서는 도시와 농촌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3개 권역 기준에 각각 맞춘 교통영향평가가 실시되고, 시·군 경계 1km 내 위치한 사업을 추진하려면 인접 시·군과 교통대책 협의를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경기도는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대상사업 및 범위에 관한 조례’가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교통영향평가 제도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도시개발사업, 물류센터, 대형마트 등 사업 시행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교통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본예산 확정에 따라 61개 학교 대상으로 768억 원을 투입하는 2023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은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교과교실 기반의 공간 구성과 개방형 공용공간․홈베이스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공간 재구조화(리모델링) 사업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지만, 2023년에는 증축 사업을 포함하여 추진한다는 점에서 달라졌다.이를 위해 지난 8월에 사전 신청을 받아 61개 고등학교를 선정했다. 해당 학교들은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
용인특례시 처인구 일대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 229억여원이 2023년도 정부 본예산에 반영됐다.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실은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도 중앙정부 본예산에서 처인구 일대 주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으로 총 229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세부 사업별로 확보한 예산은 ▲용인 에코타운 조성사업 62.5억원 ▲용인·모현·기흥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39.2억원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22.3억원 ▲용인시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 21.2억원 ▲추계·동림·주북리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 11억원 ▲남사·고
경기도가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운영 실적과 자문사례를 담은 ‘2022년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은 변호사, 주택관리사, 회계사, 건축사, 노무사 등 30명의 전문가가 집합건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관리인과 입주민에게 관리단 집회 소집 절차, 규약 설정, 관리비 운영, 시설 관리에 대하여 무료로 자문해주는 사업이다.2020년 3월 출범한 경기도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은 2020년 72건, 2021년 100건, 2022년 96건으로 총 268건의 자문을 지원했다. 신청 대상별로 살펴보면 구분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본예산 확정에 따라 19일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공간드림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사업 대상교 선정을 위한 사업 공모를 시작했다.공간드림사업은 교육공동체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배움과 쉼, 놀이가 공존하는 다양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학교별 특성에 따라 학생 발달 수준과 정서적 측면을 고려한 학습·놀이 중심 공간, 학생 소통과 공감을 위한 창의·감성 중심 공간, 학생 특성과 감각 발달을 고려한 심리안정·지원 중심 공간 등으로 학생 휴게공간 조성을 지원한다.사업대상교는 초등학교
올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책임과 할 일을 구체적으로 담은 조례를 제정,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경기도지사 제안으로 발의돼 지난 12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현행 ‘중대재해처벌법’이 의무부과와 벌칙사항 등 처벌 위주의 사후적 대안이라는 지적에 따라 경기도는 이 조례에 현행법에서 규정하지 않는 지자체 차원의 책임과 할 일 등을 담아 도 차원의 근본적 예방과 관리 방안을 구축했
김포지역건축사회는 13일 김포컨벤션웨딩홀에서 제7·8대 김포지역건축사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임현기 이임회장, 방일석 취임회장, 윤영재 초대 고문을 비롯해 역대 고문, 감사 및 임원진, 김포지역회 회원과 정내수 경기도건축사회 회장 및 김병수 김포시장,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방일석 회장(토방건축사사무소)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건설경기가 최고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지역건축사회가 더 단합하고 노력해서, 지역사회에
용인특례시가 오랫동안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건축물 17곳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도심 속에 흉물스럽게 방치된 건축물이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의 가능성을 높이는 등 주거환경에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서다.이와 관련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장기간 공사 중단된 방치 건축물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 공사재개 가능 여부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눠 관리한다.우선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 가운데 자력으로 공사재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건축물 11곳에 대해 법률 자문 등 종
경기도교육청은 경기침체로 인한 시설공사 업체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금·기성금·준공금 등 학교 시설사업 대금을 신속하게 집행한다.경기도교육청은 관련 공문을 10일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안내·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공문에 따르면 선금 지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학교 단위에서 선금 신청을 적극 안내·집행하고, 공사 추진에 필요한 기성금(중간정산금)을 적극 집행하도록 했다.또 준공검사 지연으로 준공금 지급이 지연되지 않도록 준공접수 7일 이내 준공검사를 실시·완료하도록 했다.특히 도교육청은 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