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에 위치한 에코센터는 2015년 10월에 개관하여 한강 및 조류생태공원과 연계되어 자연을 체험할수 있는곳입니다. 본 기자가 가본 이곳은 에코센터 이미지로 평소에 조감도로 많이 접했던 곳었습니다.

 에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전시 및 교육장으로 연면적 3,580여 m² 규모로 지하1층은 환경 관리사업소와 주차장이, 1층은 전시공간과 장난감 도서관 북카페, 영상관, 사무실등이 있고 3층은 전망대로 건축된 곳입니다.

   처음 에코센터를 들어갔을때의 로비의 모습입니다. 로비의 중앙으로 중정이 보이고 , 중정으로 인해 충분한 자연광과 함께 쾌적한 공간이 연출되어 방문자의 첫인상을 좋게 합니다. 

외부에서 보았을때 두갈래 매스의 저층부 통로 부분입니다. 땅에서 부터 솟아오르는 건물형태에 따라 내부 복도도 경사로로 되어있어 복도를 오르는 재미가 있고, 복도를 통해 외부 중정을 접할수 있는 곳입니다. 

경사로로 통해 내려간 제일 낮은곳의 강의 공간 입니다. 지하로 있는 공간으로 보이는데 건물의 형태와 실의 기능이 잘 맞아 보입니다.

전망대에 올라서 본 한강과 조류 생태공원의 모습입니다. 내부에 설치된 망원경을 통해 김포 한강 신도시와 조류생태공원의 모습을 자세히 볼수 있고, 맑은날 김포를 둘러보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내부의 전시공간 및 장난감 북카페에서 본 외부 중정의 모습입니다. 역시 중정은 건물의 내외부를 아우르고 함께함을 느끼게 하는 건축형태라는 생각이 듭니다.

 옥외 전망대로 향하는 외부계단의 모습입니다. 완만하고 누구나 올라가기에 무리가 없는 계단입니다. 건물을 따라 만들어진 계단은 외부 자연을 느끼기에 충분하고 앞으로 펼쳐질 전망대의 모습이 어떨지 기대하게 합니다.

본 기자가  찾은때는 여름이었지만,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면 김포와 자연을 충분히 느낄수 있을 곳으로 보이는 공간입니다.

에코센터는 여러가지 자연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로 운영되고 있으며 생태공원 연계교실이 있어서 선선한 가을날 가족들과 방문하여 자연과 건축물을 함께 둘러보기에 참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