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9월 2일, 다중이용시설 16곳… 부천소방서와 합동 점검

부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부천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합동으로 관내 대형마트 등 대형판매시설 15곳, 여객터미널 1곳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물 구조부재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합발생 여부 △콘크리트 구조물의 중성화 및 철골구조물의 부식 여부 △피난·소화통로 확보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여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전기·가스 안전관리상태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원용수 365안전센터 안전점검팀장은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위험요인 해소에 시간이 걸리는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을 조속히 제거할 계획”이라면서 “추석 명절 대비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사회 모든 분야의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해 시민의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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