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14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7일까지 3일 동안 진행.
때아닌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10월 5일 14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2018 화성시 건축문화제' 개막식이 진행됐다.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전영식 건축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회장 김문섭 건축사, 경기도건축사회 회장 왕한성 건축사를 비롯한 임원, 황성태 화성시 부시장, 화성문화원 고정석 원장 및 화성시의회 의원 등과 화성오산지역 역대회장 및 회원 건축사,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번 문화제를 주관하고 있는 김문섭 회장은 개막사에서 ”세번째를 맞이하는 화성시건축문화제는 화성시의 자랑스런 건축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통해 널리 알리고자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고 밝히며 이번 축제를 통해 화성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황성태 화성시부시장은 “화성시의 건축사들계 화성시 건축문화를 발전시킬수 있는 역할과 노력을 부탁하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문화제에선 화성시의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의 건축에 대한 비젼을 전시하고 있다며 화성시건축문화제가 화성시 건축문화발전의 자그마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건축사회 왕한성 회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라는 이름이 명명된지 천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열리는 ‘화성시건축문화제’를 1,500여명의 경기도 건축사회 회원들 모두의 마음을 담아 축하의 말을 전하며 행사준비에 수고한 ‘화성시 관계자’ 및 '화성오신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학생 건축물 그리기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내가 만들고 싶은 행복한 학교 그리기’를 주제로 총 1,428명의 학생이 참여한 공모전은 7명의 외부 심사위원을 초빙, 공정한 심사를 거쳐 3명의 대상을 비롯하여 39명의 입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수장자는 아래와 같다.
홍익디자인고등학교 김은지, 최수정 학생에 대한 공모디자인상이, 화성시 김학진 주무관과 정은주 주무관에게 공로패가 수여 되었다.
개막식이 끝난 뒤 화성오산지역건축회회 김문섭 회장, 경기도건축사회 왕한성 회장, 황성태 화성시부시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가 열리는 아트스페이스 앞에서 개막 테이프 커팅과 전시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 테잎 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