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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대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선거 인천,경기권역 후보자 토론회 - 1부 - 1모두발언

  제32대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선거 후보자 경기권(인천, 경기) 토론회가 1월 4일 14시 본협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대한건축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후보자 토론회는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2017년 11월 28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이날 6번째로 경기도건축사회 주관하에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석치 못해 후보자들의 정견를 접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지면상으로 나마 토론회를 그대로 옮겨보고자 한다. 앞으로 3년간 대한건축사협회를 이끌어갈 수장을 선출할 선거일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현명한 선택을 함에 참고가 되었으면 하며 본문 기사 내용에 존칭, 존댓말 등은 가급적 생략하거나 간략히 표현함을 양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회자의 개회사는 생략하며 좌장의 토론진행에서 부터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토론회 사회 : 왕한성 건축사 (현 경기도건축사회 회장 / ㈜건축그룹 건축사사무소)

진행 (좌장) : 김지덕 건축사 (㈜유신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토   론   자 : 기호 1번 임송용 후보 [(주)정일 건축사사무소]

기호 2번 석정훈 후보 [(주)태건축설계 건축사사무소]

기호 3번 강석후 후보 [수림 건축사사무소]

 

제 1 부

좌장

안녕하십니까. 오늘 개최되는 협회 32대 회장선거 경기권역 후보자토론회 좌장을 맡은 건축사 김지덕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후보자토론회를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 검증함으로써 회원여러분께서 바른 선택을 할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먼저 토론회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진행방법을 간략히 안내 해 드리겠습니다.

후보자의 자리 배치는 추첨을 통해 정했으며 후보자 모두발언은 각 4분이내 이고 발표 순서는 좌장 옆자리 후보부터 자리배치 순으로 발언하게 됩니다.

후보자 공통질의 및 후보자간 자유토론은 후보자당 25분의 시간총량이 주어지며 공통질문은 회원들로부터 사전 공모하여 선별된 총 20개의 질의 문항 중 2개를 추첨하여 좌장이 대표로 질의하며

후보자간 자유토론은 공통질의 및 답변내용, 타후보의 공약사항, 협회정책 및 사업, 건축사업무, 기타 공적인 사항에 대해서 후보자간 자유토론을 합니다.

방청객의 질의시간은 총 20분으로 배정하였으며 토론회 중간 휴식시간에 방청회원으로부터 질의서를 제출받아 특정후보에게 질의사항이 집중되지 않도록 좌장과 선관위원이 선별하여 배분 질의 합니다. 방청석의 개별 질의는 받지 않고 대신 좌장을 통해 질의하고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후보자 마무리 발언은 각 3분 이내의 시간이 주어지고 순서는 모두발언의 역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시간총량제 자유토론방식이므로 공정한 시간관리를 위해 후보자는 발언권을 얻은 후 발언 해 주시기 바라며 타 후보자의 질의 및 답변시에는 발언이 제한됨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모두발언 -

** 기호 1번 임송용 후보. **

  안녕하십니까, 기호 1번 임송용입니다.

  존경하는 인천광역시, 경기도 건축사회원 여러분.

  저는 기호1번 임송용입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또한 우리 대한건축사협회 제32대 회장후보를 선출하는 합동토론회장에서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회원들을 모시고 새해인사를 같이 드리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시고 대박 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저는 본협회 법제담당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또한 협회 사무처를 관장하는 인사위원장을 역임하였습니다. 또 세종행정국을 담당해서 설치 완료 했습니다.

  제가 소규모 건축물 설계, 감리 분리 법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현 집행부의 한사람으로서 국회와 국토부를 다녔습니다만, 건축사에 대한 국토부의 외면과 건축에 대한 국회의원의 무관심은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그 상정안에 대해서 반대를 위한 반대로 골머리를 앓았던것도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너무 가슴아픈, 그러나 이 일에 대해 우리 내부에서도 반대를 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 법안의 통과를 위해 열심히 한 경험이 있고 통과 시켰습니다.

  지금 협회는 국회와 국토부와 같이 감리대상 면적의 상향조정과 건축물 용도별로 제안하는 법안을 상정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공건축물 설계대가 지급 의무화는 통과되었고 또 수의시담없이 설계대가 지급도 확정되었습니다. 그리고 협회의 조사권, 징계권, 의무가입안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법과 제도는 우리 회원의 살 길이며 우리 건축사의 자존심인것입니다.

  일부는 국회의원을 만나보지도 않고 자기가 다 했다고 얘길 하고 다닙니다만, 이 문제를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것입니다.

  그러나 회원여러분. 우리 건축사의 협회 의무가입 없이는 법제도 실천하기가 너무나 어렵기에 저는 선거공약1호로 건축사의 협회 의무가입을 주장합니다.

  또한 건축사공제조합은 회원이 설립한것입니다. 지금처럼 회원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우리는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협회의 종합건축정보화 사업과 R&D 사업 역시 지속적인 발전이 이뤄져야 합니다.

  이상 5가지 공약은 처음부터 제가 줄곧 말씀 드린 내용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사명이기에 저는 이를 기필코 해 낼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이제 ‘건축의 시대’입니다. ‘건축의 시대’에는 우리 지역회원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제가 협회를 이끌어야 합니다. 허울좋은 말보다는 공약의 실천이 우선이고 경력과 경험은 누구에도 뒤지지않습니다.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실천의 대명사 기호1번 임송용에게 성원을 보내 주십시오. 저는 이뤄낼 자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룰것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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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 2번 석정훈 후보. **

  기호2번 석정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를 맞아서 다들 좋은 꿈 꾸셨습니까? 올 한해는 여러분들 꿈구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어 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2일, 집근처에 있는 아차산에 올라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곰곰이 생각 해 보았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하고 시급한 일이 무엇인가? 또 회장으로서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저는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먹고 사는 문제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보자마다 정책의 우선순위는 다를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업무에 대한 합당한 평가와 적절한 대가를 받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 그리고 이러한 안정된 삶을 바탕으로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것. 이것이 제가 원하는 협회 운영의 원칙이고 방향인것입니다.

  회원여러분. 저는 회장출마를 결심하면서 역대회장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 보았습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였습니다. 지난 10년간 후보자들의 공약은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우리 업역을 지키고 확대하겠다, 생존권을 사수하겠다. 홍보를 강화하겠다.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겠다. 선거때 마다 듣는 후보작들의 공약은 오늘도 지금 현재 진행중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공약이나 정책이 아니라 삶, 바로 사람인것입니다.

  건축사법 개정, 공제조합 개혁, 건축사협회 의무가입, 감리확대 건축법 개정, 협회 조적개편, 우리가 이미 다 알고 있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 지금 필요 한 것입니다. 회장으로서의 자질과 덕목을 갖춘 사람. 국토부와 국회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사람, 우리 만여명의 회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고 자존심을 세울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필요한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회장이 된다고 해서 바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 사회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고 인연을 맺고 훈련받음으로서 만들어 지는것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로 부터도 인정 받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서울건축사회장을 하면서 올리기만 하던 회비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일은 더 많이 했습니다. 지난 10년간 한번도 만나지 않던 서울시장을 수차례 만나서 교류하고 소통함으로써 올해 초 소규모건축물 감리 운영에 관한 모든 것을 위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맡지 않아 공석이었던, 아무것도 할수 없었던 자리인 UIA (세계건축사대회) 조직위원장 자리를 맡았습니다. 일부 회원들의 불평과 불만 온몸으로 받으면서 추진력과 사명감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그 결과 국토부와 국회에서 우리 건축사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고 국가정책에 정책 파트너로서 대한건축사협회가 되어야 한다는 말을 듣게 됐습니다.

  이제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의 업역을 확대하고 새로운 업역을 개척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기틀을 저 기호 2번 석정훈이 하고자 합니다. 우리 회원들이 생각하고 있는 변화와 개혁에 대한 바램이, 그리고 당면문제 해결에 대한 해결책인 저 기호 2번이 투표용지 정중앙에 있습니다. 여러분, 믿고 맡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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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 3번 강석후 후보. **

  제32대 대한건축사협회 32대 회장선거 합동토론회를 개최하는 이 뜻깊은 자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주신 경기, 인천 건축사협회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기호3번 강석후입니다.

  제가 30년전 처음 설계사무실을 다닐 때에는 비록 박봉이었지만 저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대다수의 우리건축사들에게는 생존을 위한 몸부림만 있을뿐, 미래에 대한 꿈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입찰제도. 요구사항이 끝도 없이 늘어만 가는 대가기준. 자신의 고객을 고발해야만 하는 감리제도.

  살인죄에도 있는 공소시효가 우리에게는 없는 처벌규정 등 불합리한 각종 법과 제도를 우리는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많은 불평등한 법과 제도의 개선이 없는한 우리의 고단한 삶은 지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협회 조직을 슬림화하고 전문화하여 기획 및 대정부 법제도 개선에 치중하겠습니다. 선택과 집중으로 해야할 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을 구분하여 효율성과 성과중심의 스마트한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저는 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과 교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챙겨 회원이 원하는 것을 협회 정책의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관공서에서는 건축사를 의무채용하여 건축허가도서를 무자격자가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자격자인 건축사로 하여금 검토케 하여 회원들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의 고충처리를 우선할것이며 대한건축사협회 회원이라는 단 한가지 이유만으로 여러분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무시당하거나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태평성대에는 학식과 덕이 지도자의 덕목이겠지만 변란의 시대, 환란의 시대에는 강력한 지도자만이 백성을 구하고 나라를 구했다는 것을 역사는 말해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건축계는 위기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위기입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눈앞에 닥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책임져 줄 지혜와 용기를 겸비한 용장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한 판단력과 과감한 결단, 그리고 강력한 리더쉽을 갖춘 힘있는 사람이 앞장서야 합니다.

  그런 후보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다. 바로 기호 3번 강석후입니다. 강석후가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 경기 건축사회 회원여러분,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협회의 앞날을 결정합니다. 회원을 사랑하는 강한 열정과 의지가 있는 기호 3번 강석후가 협회를 바꾸겠습니다.

 열악한 건축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건축사의 땀의 댓가, 반드시 찾아 오겠습니다. 이런 저 기호 3번 강석후에게 많은 지지를 보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감사합니다.

여해윤 기자  haedo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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