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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수변공간으로 탈바꿈, 시화조력문화관2017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은상 수상,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

시화공단과 오이도를 지나 대부도로 이어진 시화방조제, 긴 시화방조제를 중심으로 한쪽은 바다, 한쪽은 시화호이다. 그 가운데 바다에 떠 있는 듯한 작은 섬에 가면 시화방조제와 발전소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는 25층 높이의 달 전망대가 있다.

주말이면 특히 더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대부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시화조력문화관은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를 맡아 진행했으며, 2017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시화조력문화관은 시화호 조력발전소와 주변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홍보기능를 강화시키고 지역문화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통합문화관 건립계획으로 조성되었다.

시화방조제 중간에 있는 작은가리섬을 중심으로 인공적으로 조성된 대지 위에,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로서의 상징성을 드러낼 수 있는 역동적인 형태와,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다채롭게 바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시나리오 형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우선 조력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달의 형상을 전망대의 모티브로 삼아 시화호를 밝히는 달(전망대)에서 비롯하는 조력의 무한한 에너지(조력문화관)라는 스토리로 형태를 구성했다. 전망대는 원형으로 구성되어 전 방향으로의 전망을 확보했으며, 조력문화관은 무한대의 형상으로 교차하는 판으로 구성하여 강렬한 이미지로 다가올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외벽은 바닷가임을 고려하여 티타늄아연판과 전벽돌, 알루미늄루버를 이용했으며, 전망대의 코어는 노출콘크리트로 구성하여 있는 그대로의 힘을 드러내고자 했다.

시화조력문화관은 전시기능과 레스토랑 및 전망기능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를 별동으로 구성하며 그 사이에 바다로 열린 마당공간을 만들어냈다. 사방이 트여진 대지조건 속에서 위요감 있는 공간을 형성하며, 조금 다른 풍경으로 바다를 보여주고자 했다.

시화방조제 달 전망대

 

전시관은 도로 및 기존 관리동에 근접하여 전시관에서 조력발전소 견학으로 이어지는 전시동선의 효율성 및 도로에서의 정면성을 고려했으며, 달전망대는 바다 쪽으로 최대한 접근하여 바다와 접한 휴게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달 전망대는 관람로 일부구간을 유리바닥으로 만들어 고공에서 아래를 보며 걷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전시관과 전망대는 별동으로 계획된 덕분에 별도로 운영하기 용이하여 전시관이 폐장한 이후에도 달전망대는 레스토랑 및 카페테리아, 전망카페가 야간에도 운영 중이다.

 

기획부터 설계까지, 단순한 홍보관이 아니라 안산 일대의 명소로서 시화호를 밝히는 달과 같은 문화공간으로 사용되기를 소망했던 그 바람처럼 앞으로도 오랜 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를 기대해 본다.

 

시화조력문화관 프로젝트

위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작은기리섬 시화조력발전소 내

규모: 지하1층 지상3층

건축주 한국수자원공사

설계: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자 김용미 (KIM YONG MI)

(주)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김용미

-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 2004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광주광역시 신청사)

- 2009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서울남산국악당)

- 2011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해남 윤선도전시관)

- 2013 생태환경건축대상 (손잡고 오르는  

 

 

 

유정아 기자  dbwjddk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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