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정보센터 설명회' 개최

대한건축사협회는 6월 14일(수) 오후 2시~4시에 판교 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하2층 국제회의장에서 경기도 지역 회원을 위한 건축자재정보센터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대한건축사협회는 2017년 하반기부터 착공신고 설계도서에 건축자재 구체적 성능 및 명칭 표기화가 의무화(세움터 적용) 될 예정(국토교통부령234호)에 따라 대한건축사협회 주최•주관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 후원 하에 건축사 설계업무와 관련 건축자재 표기방법과 건축자재 정보센터 이용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2017년 5월31(수)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경기도건축사회 회원 및 직원, 회원사 임직원(건설기술자), 건축자재 생산업체 및 공급업체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자재정보센터 강주석 실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송영규 건축자재정보센터장의 인사말, 황정복 경기도건축사회 회장의 환영사, 박차헌 한국감정원 센터장, 임송용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경기도 건축사회 황정복회장은 "의사가 처방을 내리고 처방전을 써줘야 약사는 그 처방전에 따라 약을 조제하듯 건축도 이제것 해오던 시공사의  자제 선정이 아니라  건축사가 설계시에 자제 선정을 하고 도면에 표기된 대로  시공사는 건축을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따라서 협회에서는 우리의 일과 권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회원들도 교육 등을 통해 적극 참여하여 우리의 것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를 한 건축자재정보센터 강주석 실장은 "프로그램의 개발은 쉽게 활용하고 CAD, BIM과 연계하여 더욱 쓰기 편하도록 개발하고 있으며 연말쯤 마무리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건축사 회원에게 "건축정보를 체계화하여 지원함으로써 건축사의 경쟁력 강화와 협회의 수익구조를 다원화하기 위해 대한건축사협회의 건축정보화 사업를 추진하고 있다."고 하였다.

격변하고 있는 사회에 우리 건축사 업무의 체계화를 통해 우리의 영역을 지키고 다방면의 변화 속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준비 등을 통해 협회와 회원 모두 노력하여 더욱 발전해가는 대한건축사협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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