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0월 5일부터12일까지,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개최

사진1. 안양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 출범(사진:안양지역건축사회)
안양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 출범(자료제공=안양지역건축사회)

안양시는 올해 10월 ‘2024 안양건축문화제’를 개최하고 이를 준비하기 위한 안양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이하 건축문화제 추진위)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안양건축문화제는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우수한 건축물 설립을 장려하고 건축 문화의 질적 발전과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8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사진2. 김중업건축박물관 전경 (사진:김영민)
김중업건축박물관 전경(사진=김영민)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만안구 석수동 김중업건축박물관과 안양 파빌리온(알바루 시자), 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에서 열리는 올해 안양건축문화제는 ▲아름다운 건축물 공모전 ▲건축사 작품전 ▲건축물 그리기 대회 ▲체험프로그램 ▲건축사 전문 교육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진3. 안양박물관(사진:한종훈)
안양박물관(사진=한종훈)
사진4. 김중업건축박물관(사진:한종훈)
김중업건축박물관(사진=한종훈)

건축문화제 추진위는 건축 및 도시계획 분야 대학교수, 건축사, 시의원, 옥외광고협회 안양시지부장, 관계 공무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건축문화제가 끝나는 기간까지 건축문화제 운영조직 편성, 행사 기획 방식 등 운영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건축문화제가 안양지역의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건축물을 장려할 뿐만 아니라 안양시만의 특색있는 건축 문화를 조성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정 안양지역건축사회 회장은 "건축문화제를 통해 우리 건축사가 시민들과 좀 더 가까워지고 올바른 건축문화 확산의 기회가 되어, 우리회원 모두가 주인공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건축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