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수원지역건축사회 최선옥 이사, 마영근 부회장, 이재형 회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지역건축사회서정일 부회장, 나홍남 총무이사

수원지역건축사회는17일 수원특례시에 장학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수원지역건축사회는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수원특례시에 전달해왔으며, 특히 지난 2023년 경기악화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수원특례시는 기부금을 수원시장학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원지역 학생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중앙에서 시계방향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임정환 시민협력국장, 조승원 평생교육과장, 김종호 건축과장, 박선옥 교육정책팀장, 김아영 팀장, 나홍남 총무이사, 서정일 부회장, 마영근 부회장, 이재형 회장

장학금 전달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종호 건축과장을 비롯 그 자리에 함께한 공무원 그리고 수원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알기에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주는 수원지역건축사회에 특별히 감사함을 표하고, 2024년 밝지만은 않은 경제예측 속에서 수원지역건축사회와 수원특례시가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형 회장은 지난 2023년 제1회 수원도시건축문화제의 성과를 이야기하며 처음 개최된 행사이기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한 홍보를 아쉬워했고, 더욱 성공적인 2024년 수원도시건축문화제를 위해 수원지역건축사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수원특례시와 긴밀히 협의하여 준비할 수 있도록 수원특례시와 함께 하기로 했다.

이에 실무진들은 다음달부터 구체적인 업무협의를 시작하기로 하며 2024년 도시건축문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이번 장학금 전달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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