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교육을 확대한다.
- 필수 안전교육 신설· BIM교육 의무화 등 안전성·전문성 제고

내년부터 건설사업관리(감리) 기술인은 매년 7시간씩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아야하고, 스마트 건설기술교육을 3년마다 이수해야하며 BIM 교육도 의무편성된다. 

국토교통부는 부실시공 방지 및 스마트 건설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건설기술인의 법정교육 과정 일부를 개편하는 내용의 「건설기술인 등급 인정 및 교육ㆍ훈련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마련하여 행정예고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건설기술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량을 유지하기 위해 매 3년마다 교육(등급에 따라 35-70시간)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나, 최근 부실시공 등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건설사업관리(감리) 기술인은 매년 7시간씩 정기적으로 안전관련 교육을 받도록 안전교육을 강화하였다.

생산성 확대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 교육을 매 3년마다 반드시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스마트 건설기술의 기반이 되는 BIM 교육의 경우 스마트 건설기술 교육 시간에 의무 편성하도록 하였다.

건설기술인 교육기관 정보와 교육 컨텐츠 정보를 한곳에서 검색할 수 있는 교육훈련정보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어 교육훈련정보시스템의 위탁 근거를 마련하였다. 교육훈련정보시스템은 올해 구축 완료할 예정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7월부터 운영개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태오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기술인의 안전 역량이 강화되고, 스마트 건설기술에 대한 전문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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