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축사회는 3,000여 명의 회원들이 경기도 전역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만큼 지역 간의 교류를 돕고, 회원들의 건전한 취미생활을 독려하고자 동호회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건축사회에는 경기도건축사합창단, 축구동호회, 사진동호회, 등산동호회, 골프동호회가 있으며, 취향이 맞는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정을 쌓으며 관계를 공고히 해 오고 있다.
경기도건축사합창단
경기도건축사회 합창단은 2015년 경기도건축사회 홍보 및 일반대중에게 건축사라는 전문직업을 알리고 건축문화 창달과 건축사 상호친교를 목적으로 창단되었다.
현재는 이희수 건축사를 단장으로 이복남 단무장 및 단원 30여 명 모두가 건축사사무소의 대표로 바쁜 일정을 쪼개어 매주 월요일마다 연습하여,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다수의 공연을 해왔다.
지난 10월 21일 부천 아트벙커B39에서 개최된 ‘2023 경기건축문화제’에서도 경기도건축사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보였다. 이처럼 경기도건축사회의 정기총회와 송년회, 이취임식, 경기건축문화제, 체육대회 등 정기적인 공연은 물론, 2017 UIA서울세계건축사대회 공연을 비롯, 2017 KBS 다문화가정 초청 송년음악회, 20220건축의 날 기념식 등 대내외적인 활동으로 건축사 홍보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전문 직업인인 건축사들이 내 목소리만을 내기보다는 다른이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일 때 진정으로 울림이 있는 화음이 만들어진다는 깨달음으로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금도 열심히 매주 월요일 저녁에 경기도건축사회관 1층에서 연습하고 있다. 노래에 재능이 있거나 합창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건축사회 회원들은 언제든지 전형위원회의 면접심사(파트결정 등)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경기도건축사축구동호회
경기도건축사축구동호회는 2007년 창단 이래 80여 명의 회원들이 ‘축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회원들과 팀워크를 다지며 교류해 오고 있다. 특히 대한건축사협회장기 및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서 다수의 우승을 차자하는 등 실력도 상당하다.
축구는 팀운동인만큼 다양한 지역의 선후배 건축사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단합해 페어플레이를 이어오고 있다. 매월 열심히 땀 흘리며 정기적으로 훈련하고 있으며, 중부 교류전(3월, 9월)과 전국대회(4월, 10월)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친 일상에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고자 하는 회원들이라면 ‘경기도건축사축구동호회’ 밴드에 문을 두드리면 된다.
경기도건축사회 사진동호회
경기도건축사회 사진동호회는 2018년 결성되어 취미활동 및 친목도모 뿐만 아니라 경기도건축사회 관련행사 시 재능기부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고양, 수원, 용인, 화성, 시흥, 안양 등 6개 지역건축사회 사진동호회와 연계하여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2023년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사진동호회에도 합류해 활동 중이다.
특히 경기도건축문화제 건축사진전 개최도 도맡아 하고 있다. 건축사진전은 경기도건축사회 회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3년 경기도건축문화제에서도 경기도건축사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사진들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해마다 정기 출사와 세미나 및 워크샵은 물론 출품 작품에 대한 품평회도 실시해 사물에 대한 접근방법에 대한 노력을 통해 사진 역량을 높이고 있다.
사진동호회 김양빈 회장은 “경기도건축사회 사진동호회는 렌즈에 세상을 담으며 회원들과 친목을 다지고, 경기도건축문화제에서 건축사회원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건축사회 골프동호회 '경건회'
경건회는 매월 골프를 통해 지역간의 정보교류 활성화와 단합된 경기도건축사회를 만들고자 결성되었다. 1985년 창립된 이래 300여 회 이상의 월례회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건회는 연 8회의 열례회, 11월 납회, 12월 해외전지훈련 등으로 1년이 운영되며, 매년 초 가입알림 공지후 연회비 납부 등 가입절차 진행하고 있다.
경건회 이병대 총무는 “경건회는 골프를 통해 회원들간의 친목과 교류를 하고자 매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푸른 잔디밭에서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일상과 업무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다질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