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폐소생술(CPR) 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부천소방서  현직 실무자의 심폐소생술(CPR) 과 자동심장충격기 (AED) 사용법 교육 강의(자료제공=부천지역건축사회)
부천소방서  현직 실무자의 심폐소생술(CPR) 과 자동심장충격기 (AED) 사용법 교육 강의(자료제공=부천지역건축사회)

부천지역 건축사회(회장 나혜선)는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CPR) 등 위급상황 시 대응 방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서 부천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한 심폐소생교육을 실시했다.

11월 23일 부천지역건축사회 회의실에서 부천소방서의 지원으로 소방실무자를 초빙하여 1시간 여 동안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회원들이 직접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AED 전기충격기를 사용 방법을 실습하였다.

AED는 심정지 환자에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응급 구조 장비로 심정지 골든타임(4분) 이내에 AED를 사용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부천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의 심폐소생술(CPR) 실습 장면(자료제공=부천지역건축사회)
부천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의 심폐소생술(CPR) 실습 장면(자료제공=부천지역건축사회)

통계청이 이태원 참사 이후인 지난 16일 발표한 2022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공호흡 및 CPR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의 비중은 61.0%를 기록했다. 2년 전보다 0.6%포인트 하락한 것이며 '아주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22.0%, CPR 방법을 '모른다'는 응답은 39.0%로 집계됐다.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 등 신고 전화번호를 알고 있는 사람의 비중은 96.7%를 기록했는데 2년 전 97.1%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준수한 수준이다. 소화기 사용법을 알고 있다는 응답은 74.9%에서 75.2%로 늘어났으며 10명 중 2명가량은 소화기 사용법을 모른다는 의미다.

부천소방서 실무자의 심폐소생술(CPR) 시범 교육(자료제공=부천지역건축사회)
부천소방서 실무자의 심폐소생술(CPR) 시범 교육(자료제공=부천지역건축사회)
부천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의  심폐소생술(CPR) 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장면(자료제공=부천지역건축사회)
부천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의  심폐소생술(CPR) 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장면(자료제공=부천지역건축사회)

나혜선 부천지역건축사회장은 “이태원 사고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우리 회원들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응급상황에 잘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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