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지역건축사회는 지난 10일, 시흥시 주택과ㆍ건축과ㆍ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한부모가정에서 갑상선ㆍ소아암 등으로 치료를 받고있는 세자녀가 생활하는 가구를 방문해 도배지 교체공사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월 신년인사회에서 시흥지역건축사회가 시흥시1%복지재단에 전달한 사랑의 후원금 1천만원으로 올해 8~9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에 자원봉사를 펼친 가구가 그 중 한곳이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시흥시 주택과 양민호 과장, 나일선 주거복지 팀장, 건축과 박성준 팀장, 주거복지센터 차선화 센터장, 이남조 사회복지사가 참석했고, 시흥지역건축사회에서는 이성원 회장, 이남수 부회장 등 10명의 건축사가 자원봉사 재능기부를 하였다.
시흥지역건축사회 이성원 회장은 이날 자원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이번 자원봉사는 3번째 선정가구로 시흥시 주택과ㆍ건축과ㆍ주거복지센터ㆍ시흥지역건축사회가 함께해 재능기부 차원의 봉사활동이었으며 시흥지역 주거취약계층의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에 보탬이 될수 있도록 꾸준하게 봉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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