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건축물 그리기 대회 포스터(자료제공=안양지역건축사회)
특수학교 건축물 그리기 대회 포스터(자료제공=안양지역건축사회)

안양시와 안양지역건축사회는 안양·과천 지역 내 특수학교(급)에 재학하는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특수학교(급)학생 건축물 그리기 대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속 예술마을에 내가 산다면...」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2022년 경기도와 공동 추진하는 경기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안양시와 안양지역건축사회는 안양지역 특수학교(급) 학생들에게 건축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착시키고, 축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초로 기획, 추진한 사업이다.

8월 26일(금) ~ 9월 8일(목)까지 진행하는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개인 또는 3인 이하 그룹으로 8절지 도화지에 크레파스, 수채화, 연필화, 색연필 등으로 자유롭게 주제에 맞는 그림 작품을 완성한 후 각 학교(급) 담당교사에게 직접 제출해야 한다. 기간 내 제출된 작품은 담당 선생님이 취합하여 안양시 건축과 건축경관팀으로 우편접수(접수일기준 9월 16일까지)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초등부, 중등부로 나눠 안양시장상, 경기건축문화제추진위원장(정내수 경기도건축사회 회장)상, 안양지역건축사회장(김길용 안양지역건축사 회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10월 7일 안양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anyang.go.kr/archi/index.do)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 작품은 작품집 수록과 온·오프라인으로 안양시 김중업 건축박물관에서 10월 21일(금) ~ 23일(일) 열리는 2022 경기건축문화제 기간 동안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건축물 그리기 대회가 안양지역 특수학교(급) 학생들에게 행사 참여 기회의 확대는 물론 공정한 사회로의 한걸음 나아 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행복한 안양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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