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지역건축사회, G하우징 사업 참여

부천시 심곡동 G하우징 사업 현장에서 부천시청 공동주택과 김인기 과장, 나혜선 부천지역 건축사회장, 부천지역건축사회 재난안전지원단장 박승종 건축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사진=부천지역건축사회)
부천시 심곡동 G하우징 사업 현장에서 부천시청 공동주택과 김인기 과장, 나혜선 부천지역 건축사회장, 부천지역건축사회 재난안전지원단장 박승종 건축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사진=부천지역건축사회)
(사진=부천지역건축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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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건축사회는 경기도 건축사 재난안전지원단의 지역봉사활동 일환으로 부천시청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지하우징 사업을 5월 16일 관내 심곡동 빌라의 옹벽 보수공사를 선정하여 진행했다.

지하우징(G-housing) 사업이란 민간 재능기부업체가 참여해 취약계층의 집을 수리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나눔 활동 사업이다. 부천시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아동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지하우징(G-housing)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경 부천시 심곡동 빌라의 담장이 한쪽으로 기울면서 붕괴위험이 있자 입주자들은 부천시에 민원을 제기했다. 현장은 빌라와 인접한 다세대 주택과의 경계 담장으로 애초 건축 당시 옹벽을 설치하지 않고 일반 조적 공사를 한 상태에서 오랜 시간 정화조와 하수관로가 새어 담장의 지반 침하로 이어졌다.

부천시 공동주택과(과장 김인기)는 부천시 지하우징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부천지역건축사회, 건설업체 등과 협력으로 지반 침하로 무너지는 담장을 철거하고 새로 옹벽을 설치해 주민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부천지역건축사회 나혜선 회장은 "지하우징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관내 건축물의 수선을 도와주고 있다"며 "이번 심곡동 빌라 경우도 좀 더 방치했을 경우 인근 주택가로 담장이 쓰러져 자칫 인명피해는 물론 생활에 큰 불편이 초래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공동주택과 김인기 과장은 "차상위계층 등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위해 부천시가 민과 민을 이어주는 것이 지하우징 사업"이라며 "지난해 8개 단체에 이어 올해 3개 단체가 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곤경에 빠진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천시청과 부천지역건축사회가 협력하여 부천지역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보수가 필요한 심곡동 빌라의 옹벽을 지하우징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한 업체인 현대엔지니어링, 현진 에버빌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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