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건축사회는 10일 제28·2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내수 경기도건축사회 회장, 최대호 안양시장, 조영수 경기도건축사회 부회장(안양지역건축사회 역대회장), 국중현 경기도의회의원(안양지역 회원) 등과 우리 지역회의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제28대 이재진 회장은 "2020년 취임하자마자 코로나라는 복병을 만났지만 2020년 안양건축문화제(격년 개최)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무사히 개최하였으며, 2021년까지 2년동안 여러 아쉬움을 뒤로 하고 무탈하게 새로운 회장에게 이임할 수 있어서 안도감은 있다. 공약했지만 이루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임 회장으로서 우리지역 건축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함께 해준 28대 임원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감사함을 표했다.

29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길용 건축사는 코로나 시국임에도 우리 안양지역 건축사회를 잘 이끌어준 전임회장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다가오는 2022년 안양건축문화제와 경기도건축문화제를 우리 안양지역건축사회가 중심이되어 주관하여 성공적으로 개최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회원들을 위한 협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새로이 취임하는 29대 임원진들과 함께 더 성장하는 새로운 제29대 안양지역건축사회가 되겠다며 임원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송년회와 함께 기획되었으나, 코로나 상황이 변하여 부득이하게 회장 이·취임식 행사만 축소해 진행하게 되었지만, 여러 많은 회원들과 귀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28대 마지막으로 행사주최를 한 임원들은 아쉽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루 빨리 어수선한 환경이 정리되어 맑은 하늘과 상쾌한 공기를 느끼는 그런 시절이 다시 오기를 기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