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건축사회 송현철 회장, 이승현 사무국장, 고학윤 건축문화분과위원장, 추의성 업무대행분과위원장, 이현미 교육정보분과위원장, 홍동필 홍보분과위원장(건축사뉴스 기자)와 건축사뉴스 김병주 편집국장이 동석해 취재에 도움을 주었다.
평택지역건축사회 송현철 회장, 이승현 사무국장, 고학윤 건축문화분과위원장, 추의성 업무대행분과위원장, 이현미 교육정보분과위원장, 홍동필 홍보분과위원장(건축사뉴스 기자)와 건축사뉴스 김병주 편집국장이 동석해 취재에 도움을 주었다.

「건축, 지방시대를 열다!」 스물세 번째로 평택지역건축사회를 찾았다. 평택지역건축사회 송현철 회장, 이승현 사무국장, 고학윤 건축문화분과위원장, 추의성 업무대행분과위원장, 이현미 교육정보분과위원장, 홍동필 홍보분과위원장(건축사뉴스 기자)와 건축사뉴스 김병주 편집국장이 동석해 취재에 도움을 주었다.

평택지역건축사회는 1965년 대한건축사협회 창립한 해에 시작되어 안성지역건축사회가 2012년 분리되고 현재까지 긴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2021년 올해 15명의 건축사가 입회하면서 회원이 106명이 되면서 평택지역건축사회도 새로운 전환기에 접어들었다. 최근 10년동안 급속도로 회원이 증가하면서 50대 이하의 연령대가 회원의 50% 정도를 차지해 점점 젊어지는 추세이다.

현재 평택지역건축사회에는 골프, 축구 동호회가 있지만 앞으로는 106명의 회원 규모에 맞게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동호회나 활동들을 계획 중이다. 평택지역건축사회가 회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더불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현재는 회비로만 운영되고 있지만 재정적으로도 뒷받침할 수 있는 재원 마련을 위해 방법을 찾아 회원들의 복지혜택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청 간담회 개최(자료제공=평택지역건축사회)
시청 간담회 개최(자료제공=평택지역건축사회)
집수리지원사업 협약 체결식(자료제공=평택지역건축사회)
집수리지원사업 협약 체결식(자료제공=평택지역건축사회)
코로나19 극복지원금 전달(자료제공=평택지역건축사회)
코로나19 극복지원금 전달(자료제공=평택지역건축사회)
해체감리 교육(자료제공=평택지역건축사회)
해체감리 교육(자료제공=평택지역건축사회)

평택지역건축사회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코로나19 극복지원금  전달 등 기부활동은 물론 집수리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분기별로 평택시와 간담회를 가지고 의견 조율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평택 관내 등록된 건축사는 149명으로 평택시 인구 56만 명을 감안한다면 건축사 수가 상당하다는 의견이다. 설계비나 인력수급 등을 고려해 건축사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회원들의 30% 이상은 직원을 두지 못한 1인건축사사무소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서비스 강화를 요구하는 법을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이라는 것이다. 과거 허가제였을 때는 자격증은 물론 제반 요건을 갖춰야만 건축사사무소 개설이 되었지만 신고제로 바뀐 현재는 여러 면에서 부족하지만 공급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평택 인근 지역에 몇몇 대학이 있지만 설계 관련 업무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문 편이고, 실제 5년제를 졸업한 설계인력들은 지역의 1인 건축사사무소보다는 대형 건축사사무소를 선호하다 보니 인력난은 나날이 심각한 실정이다. 경기도건축사회 차원에서 인턴십 제도나 설계업무 직원교육 프로그램과 같은 것을 두어 소규모건축사사무소에서 직접 하기 어려운 부분을 지원해 준다면 업무 효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제안했다.

최근 업무대행 역시 관할 지역에서 잘 운영되고 있었지만 시·도로 옮겨가면서 혼란스러운 양상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개인 위주의 운영으로 흘러가다보니 관할 지자체와의 소통도 어려운 부분이 있어 이러한 부분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평택지역건축사회 송현철 회장
평택지역건축사회 송현철 회장

송현철 회장은 올해 임기를 마치고 2022년부터 한 번 더 평택지역건축사회를 이끌게 되었다. “회원 100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평택지역건축사회는 규모에 맞는 운영을 위해 2022년부터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방향 설정을 정한 상태입니다. 전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서부터 회원 복지, 협회 위상제고를 위해 회원 의견 수렴과 타 지역건축사회의 벤치마킹을 통해서 구체적인 실행방안들을 찾을 계획입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회원들이 늘었지만 코로나19로 화합할 기회가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과거처럼 다들 모여서 교류하고 어울릴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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