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건축사회는 부천시와 7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산학 건축작품 전시회」 개막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부천지역건축사회 나혜선 회장, 부천시청 주택국장, 부천대학교 부총장, 부천공업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부천대학교는 건축과 3학년 졸업 작품 13개팀(3A 5팀, 3B 6팀, 3C 2팀)과 건축공학과 4학년 졸업 작품 5팀, 건축학과 교수 작품 3-6 점, 실내건축디자인과 3학년 졸업 작품 17팀, 4학년 졸업 작품 3팀 등이 전시에 참여했다.

 부천공업고등학교는 목공 관련 작품(의자, 거울, 우드버링 등) 43점과 건축 모형 작품, 레이저 컷팅 10작품, 컴퓨터 그래픽, 전공 심화동아리 작품 등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공개했다.

부천지역건축사회에서도 건축사 작품 7개와 사진작품 3개를 전시해 학생, 교수, 건축사로 이어지는 부천시 산학 건축 작품 전시회의 의미를 더했다.

부천지역건축사회 나혜선 회장은 "학생들의 우수한 건축 작품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작품을 통해 건축관련 학과에 대한 지망을 유도하고 건축에 대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며 하나하나의 작품을 감상하시면서 학생들에게 힘이되는 격려 바란다"고 밝혔다.

부천시산학 건축작품전시회는 12월 13일 까지 부천시청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