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는 2일 회원을 대상으로 건축사 실무교육(전문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체공사 감리 실무교육을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160명이 참석해 관심이 뜨거웠다.

[건축물관리법]이 2020년 5월 1일 시행됨에 따라 해체공사 감리 실무 경험이 부족하고 벌칙 강화로 기피되고 있는 현실이지만 앞으로 해체공사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체계적인 실무교육이 필요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대한건축사협회 법제위원회 부위원장과 경기도건축사회 법제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전영식 건축사가 맡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해체계획서 작성 및 검토, 해체건축물 감리업무, 법개정 현황 등 실무 전반에 걸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회원들의 해체감리 업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건축사 실무교육 (전문교육) - 해체공사 감리 실무교육
해체공사 감리 실무교육(자료제공=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아울러 교육 종료 후 감리회·복지회 송년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다수가 모이는 만큼 코로나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서 간소하게 진행되었고, 정내수 경기도건축사회 회장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오랜만에 회원들과 소통하는 좋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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