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건축사회는 용인시청 건축과, 용인지역공사감리위원회와 함께 17일 용인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용인지역의 환경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마음모아 드림 (DREAM)“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지역건축사회 최종찬 회장, 용인지역공사감리위원회 윤의식 위원장을 비롯해 용인시청 건축과 공무원, 용인지역건축사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김치 1,000포기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용인지역건축사회는 "이 행사를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앞으로 용인시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기로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용인지역건축사회와 용인지역공사감리위원회는 대한건축사협회 정회원 151명의 건축사로 구성되어있다. 용인시에서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는 건축사들로 용인지역건축사회는 용인지역의 건축 문화와 도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지역건축사회는 매년 용인시민장학회와 척수협회 및 경기도 신체 장애인협회 등 단체에 보조금 지원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건축사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하여 건축사들이 직접 김치를 드리는 “마음모아 드림”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