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역건축사회 박정하 회장, 권준형 건축사, 정태윤 건축사, 권승기 건축사(건축사뉴스 기자), 건축사뉴스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의정부지역건축사회 박정하 회장, 권준형 건축사, 정태윤 건축사, 권승기 건축사(건축사뉴스 기자), 건축사뉴스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건축, 지방시대를 열다!」 열 여섯 번째로 의정부지역건축사회를 방문했다. 이번 취재에는 의정부지역건축사회 박정하 회장, 권준형 건축사(3대 회장), 정태윤 건축사(4대 회장), 권승기 건축사(건축사뉴스 기자), 건축사뉴스 김병주 편집국장이 참석해 도움을 주셨다.

의정부지역건축사회는 1965년 의정부분소로 시작, 경기도북부지역의 회원들이 소속되어 있다가 신도시가 발달하면서 고양, 파주, 남양주 등 하나 둘 독립해 나가고, 포천, 양주, 의정부, 동두천, 연천 5개 지역이 북부지역회로 이어져 왔다. 2002년에 의정부지역건축사회로 공식 출범하게 되고, 이후 포천지역건축사회, 양주지역건축사회도 마저 독립하고, 박정하 회장이 5대 집행부를 이끌고 있다.

의정부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은 대부분 의정부에서 오래도록 업무를 해 왔거나, 직원으로 근무하다 개소도 의정부에서 하다 보니 33명의 회원들이 가족적인 분위기로 잘 지내오고 있다. 건축사사무소 직원들 간의 모임도 있었을 정도로 직원일 때부터 친분을 쌓아 건축사가 되어서도 자연스럽게 협회에서 인연을 이어 오다보니 단합이 잘 되고 있다. 50대가 가장 많고 최근 들어 30대 후배들도 들어오면서 의정부지역건축사회도 젊어지고 있다고 한다.

가족적인 분위기다보니 별도의 동아리는 없지만 골프나 여행, 건축답사 등을 위해서 자주 모여 친목을 다지고 있다. 1년에 2회 정도 여행을 가는데, 회원들과 제주도, 군산 등을 찾아 건축답사기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감리회를 통해서 회비지원, 축의금, 여행경비 지원 등의 형태로 회원들의 복지에 신경 쓰고 있다.

정기총회(자료제공=의정부지역건축사회)
정기총회(자료제공=의정부지역건축사회)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식(자료제공=의정부지역건축사회)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식(자료제공=의정부지역건축사회)
해외연수답사(자료제공=의정부지역건축사회)
해외연수답사(자료제공=의정부지역건축사회)
해외연수답사(자료제공=의정부지역건축사회)
해외연수답사(자료제공=의정부지역건축사회)
해외연수답사(자료제공=의정부지역건축사회)
해외연수답사(자료제공=의정부지역건축사회)
해외연수답사(자료제공=의정부지역건축사회)
해외연수답사(자료제공=의정부지역건축사회)
골프 모임(자료제공=의정부지역건축사회)
골프 모임(자료제공=의정부지역건축사회)

의정부시와도 연 2회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이나 협의할 내용들을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에 간략하게 진행했다. 연말마다 의정부시에서 진행하는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쌀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 북부지역도 인구가 늘어나고, 회원들도 늘어나는 추세인데, 회원들의 복지나 편의를 위해 경기도가 남북도(南北道)로 나뉘어졌을 때를 대비했으면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더불어 내년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법과 관련한 대비책이라든지 해체공사 관련한 문제 등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들과 같이 협회 차원에서 연구하고 지원하는데 애써주기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다.

의정부지역건축사회 박정하 회장
의정부지역건축사회 박정하 회장

의정부지역건축사회 박정하 회장은 “지역건축사회 회장이라는 자리는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지역건축사회의 어려운 점이나 개선할 점과 같이 회원들의 이야기를 대표해서 건의하고, 경기도건축사회에서 추진하는 일들을 또 회원들에게 잘 전달하고자합니다.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지원하는데 애쓰면서 내년까지 노력하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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