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지역건축사회(회장 이성원)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시흥 배곧신도시 아브뉴프랑 광장에서 「2021 시흥시건축문화제」 건축문화상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문화가치가 우수한 시흥시건축문화를 구축하고 시민과 공유·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흥시는 2018년 부터 자체 건축문화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등 사회여건을 고려하여 행사 규모를 축소하여 조심스럽게 진행하였다.
개회식에는 시흥지역건축사회 이성원 회장, 이남수 부회장,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 윤기현 건축과장, 시흥지역건축가회 임지환 회장 등이 참석하여 건축문화상 개회를 알렸다.
계획작품부문, 사용승인부문, 사진부문으로 구분하여 진행된 이번 2021 시흥시 건축문화상에는 예상보다 많은 작품들이 접수되어 건축사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시민들의 건축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2021 시흥시건축문화제 건축문화상 계획작품 부문 대상은 [시흥 업사이클 아트플라자 ZERO SQUARE - 김정현, 이수민, 이지선], 사진부문 대상에는 [명품감상하기 - 김용상], 사용승인부문 대상에는 [배곧도서관 - (주)스페이스덴건축사사무소 박홍근, (주)신삼호]가 각각 선정되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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