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가구 증가 및 코로나 이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 주거문화 제시
- 수상작으로 선정 시 총 2천여 만원 장학금 및 해외 건축기행 등 포상
- 6월 14일~7월 2일 참가신청, 8월중 1차 심사, 9월중 2차 심사 및 발표

제25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개최(자료제공=LH)
제25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개최(자료제공=LH)

LH는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주거문화에 대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들의 역량 및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제25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행사는 공동주택분야 최대 공모전으로, 그간 이 행사를 통해 공동주택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와 새로운 주거 유형이 도출됐다. 아울러, LH는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 경력 개발과 미래 건축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공감하는 주거 : Co-living - 공유, 공생, 공감하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주제로 개최된다. 참가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1인 가구와 코로나19 이후 발생된 사회 고립 문제 등을 극복하기 위한 ‘커뮤니티가 강화된 공동주거(Co-living)’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

송규만 교수(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가 코디네이터로서 △공모 주제 및 방향 설정 △심사계획 등 수립 및 심사 총괄 △작품집 발간 및 공모전 발전방향 제시 등을 담당한다.

공모 대상지는 실제 LH 사업부지 중 커뮤니티 형성에 적합한 역세권, 대학 인근 등 도심지 6곳이며, 참가자는 1곳을 선정해 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설계조건은 용적률 250% 이하, 건폐율 60% 이하이며, 거주계층, 세대수 및 주차대수는 자유롭게 제시 가능하다.

또한, 공모주제인 ‘코리빙(Co-living)’은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공통 관심사 설정 등 세부 컨텐츠는 참가자가 직접 선정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공간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응모자격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전공은 무관하다.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 할 수 있고, 공모전 전용홈페이지(www.lh.or.kr/arch)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신청 기간은 6월 14일 오전 9시부터 7월 2일 오후 5시까지이며, 신청 기간 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관련 질의도 가능하다. 작품은 2차례에 걸쳐 제출하며, 심사는 1차 서면평가, 2차 PT발표로 진행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되며, 2차 PT발표는 1차 통과자에 한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총 20작품이며, 수상 팀에게는 총 2,0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동상 이상 수상할 경우에는 해외 건축기행, LH 입사 시 서류전형면제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용 홈페이지(www.lh.or.kr/arch)에 게시된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장철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 이후 변화된 일상을 반영한 미래 공동주택에 대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대상지>

지역

위치

면적()

용도지역

서울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172-19

4,918

자연녹지지역

인천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484-4

2,224

2종 일반주거지역

경기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 655-55 일원

1,806

준주거지역

부산

부산광역시 중구 대창동140

1,779

일반상업지역

충북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177-2

2,360

2종 일반주거지역

대구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930

2,508

1종 일반주거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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