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지역건축사회(회장 이성원)에서 지난 2일 15대 취임식에 즈음하여 시흥시 정왕동 지역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지원하는 사랑의 후원금 1천만 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성원 회장은 "시흥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의 정성이 아동 주거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후원금은 시 주택과 주거복지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과 함께 ‘정왕지역 아동주거 빈곤가구 환경개선’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시 주택과는 관련사업을 2월 공모 사업자 선정 실무심사를 거쳐 사업자 선정 후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시흥지역건축사회는 연 2회 관내 취약계층 주거복지개선, 지원사업을 계속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사각지대 주거빈곤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재능기부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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