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학생 건축과 연합 온라인 전시

제9회 UAUS 전시 포스터(자료제공=UAUS)
제9회 UAUS 전시 포스터(자료제공=UAUS)

 

UAUS(Union of Architecture University Students)는 22개 대학의 건축과 학생 연합회로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단체이다. 매년 다양한 장소에서, 새로운 주제로 파빌리온을 제작하는 건축 전시 활동을 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총 8회의 전시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왔으며, 행사의 규모는 매년 커져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건축과 연합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0년 전시에는 가천대, 건국대, 경기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 명지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선문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천대, 중앙대, 한양대, 한양대 에리카가  참가했다.

HABI-TECTURE

제9회 우아우스 전시는 ‘Habi-tecture’ 라는 주제로 과연 건축이 인간‘만’을 위한 구축행위인가에 관한 질문을 던져본다. 우리가 무관심했던 공생에 대한 문제를 돌이켜보고, 인간과 동식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디자인에 대해 제안하는 것이 이번 우아우스의 주제이다. 인간과 동식물 간의 다양한 차이를 고려한다면,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해마다 5월이면 서울의 다양한 장소에서 파빌리온을 만들고, 시민들과 교류해 온 우아우스 축제도 올해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변화를 맞아, 방역과 안전을 위해 현장 전시가 아닌 온라인 전시로 진행한다.

현재 우아우스에서는 웹사이트, 유튜브, 인스타그램 세 개의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의 각기 다른 특성을 활용하여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시의 장을 만들고 있다.

전시는 2020년 11월 25일부터이며, 웹사이트 http://habitecture.uaus.kr와 유튜브 채널 offcial UAUS와 인스타그램(@uaus_official, @uaus_archive)에서 둘러 볼 수 있다. (문의

contact@ua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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