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건축사회, 공사감리위원회 장학기금 전달식(자료제공=용인시)
용인지역건축사회, 공사감리위원회 장학기금 전달식(자료제공=용인시)

용인시는 3일 용인지역건축사회와 공사감리위원회서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시 인재육성재단에 6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엔 백 시장을 비롯해 용인지역건축사회 김종기 회장, 최종찬 공사감리위원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6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정기 기탁하기로 협약한 후 7년 동안 4,200 만원을 꾸준히 기탁해왔다.

이날 두 단체는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로 모든 회원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용인지역건축사회와 공사감리위원회가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기탁한 기금은 용인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단체는 올 여름 장마로 수해가 발생했을 때 수해복구와 집 고치기 등에 참여하고 특수장애인협회 등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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