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건축사회는 9월 22일, 안양시와 협력을 통해 창립 6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수식을 안양중앙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수식은 안양지역건축사회 창립 60주년의 의미와 미래비전을 제시한 기념 현판 제막식과 창립기념 워크숍, 원로 건축사님들을 모시고 『안양지역건축사회의 발자취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던 특별좌담회에 이은 네 번째 공식 행사다.

이날 기념식수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경기도건축사회 양정식 회장, 안양지역건축사회 김재정  회장을 비롯해 역대회장, 관련부처 공무원들과 많은 회원분들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수식에서 김재정  안양지역건축사회 30대 회장은 우리 안양지역건축사회의 발전을 함께 해준 여러 회원들과 이들을 잘 이끌어 주셨던 역대회장님들께 감사를 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에서 안양지역건축사회가 우리 시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 경관조성에 큰 발자취를 남긴 것을 치하하고 우리 도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걸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마무리를 했다.

이어 경기도건축사회 양정식 회장과 역대회장들을 대표하여 우서균 건축사가 창립 60주년을 맞는 안양지역건축사회를 축하했다.

김재정 회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60주년 기념식수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준 안양지역건축사회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9월 22일 기념식수식은 진행됐지만 실제 식수는 지난 9월16일 있었는데, 직접 나무를 고르고 심은 김재정 회장은 둥근 소나무를 소개하며 불굴의 정신과 인내를 상징한다고 했다. 그리고 함께 했던 60년을 축하하고, 함께 할 60년을 행복한 시간들로 채우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