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3일 '의정부에서' 제 2회 경기도 교육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2017년 02월 23일, 경기도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지역 교육담당자 포함)가 경기 북부지역인 '의정부지역건축사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교육위 김춘성 위원장과 위원 및 각 지역 교육담당자가 참석하여 회의를 하고 있다. (건축사뉴스=신형섭 기자)

 2017년도 경기도 교육위원회의 첫 번째 전체 회의가 의정부지역건축사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2월 23일 김춘성 위원장과 위원들 그리고, 각 지역 교육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 해의 교육일정 및 세미나 등 여러 안건에 대한 의견교환과 의결을 하였다.

 특히, 교육위원회는 작년 부터 전체회의를 번갈아가며 경기북부(주로 의정부)에서 개최하여 회의에 참석하는 북부의 위원 및 교육담당자를 배려하고 있다.

 그동안 모종의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경기 북부에서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회 회의실로 이동하려면 1시간에서 많게는 2시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되어, 그로 인해 북부 회원들의 참여율이 저조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에 교육위원회에서는, 위원회 활동의 참여율도 높이고 회의에 참석하는 북부 위원들 및 교육담당자들을 배려하기 위하여 논의 끝에 번갈아가며 북부 쪽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북부의 한 위원은 ‘바쁜 일정으로 수원으로 회의하러 가려면 하루가 다 지나가 버리는데....’ 그나마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회의에 참여할 수 있어서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위원장은 ‘이러한 사례가 잘 홍보되어야’ 한다고 전하였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협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부 북부 회원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면 각종 회의 및 행사 등이 북부 쪽에서 자주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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