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성장동력기획단’ 발족

부천시는 14일 시청 창의실에서 부천의 새로운 산업 성장동력 재편을 위한 ‘부천시 성장동력기획단’을 발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김만수 시장과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장동력기획단은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사업, 대장동 친환경산업단지, 공업지역 재생 등 부천시 중·장기적 산업정책 개발 사업에 대한 일관성 있는 계획 수립과 조정,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외부전문가, 기업대표 등 30명으로 구성된 성장동력기획단은 부천시 산업정책 개발에 비전 제시·자문 역할을 하는 ‘기획위원회’와 산업재편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실무위원회’로 나뉜다.

시는 산업정책 개발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계획 분야뿐 아니라 산업정책, 지역개발 분야의 각계 전문가를 포함해 균형 있는 정책 수립과 단지 개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성장동력기획단 운영은 부천산업진흥재단이 맡아 부천시 공간혁신의 종합적인 창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은 경기서부수도권 창조경제의 터전이 될 것이다. 부천의 위치적 장점을 극대화한 공간 재편을 위해 성장동력기획단이 큰 그림을 그려 주길 기대한다”며 “자문 내용에 대해서는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성장동력기획단 운영을 통해 부천시 공간혁신의 일관성 있는 추진, 사업 효율성 극대화 외에도 부천시 정책을 경기도와 중앙정부 등에 건의·홍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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