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아이들의 웃음꽃 활짝 피어나

개회 선언하는 황정복 추진위원장

지난 13일부터 시흥에코센터에서 2017 경기건축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4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제5회 경기학생 건축물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우리가 꿈꾸는 살고 싶은 미래도시’로 참가대상은 경기도내 유치, 초등부, 중등부 학생으로, 시상은 10월 중 학교 및 유치원에서 개별시상된다.

어린이 밸리댄스단의 식전 축하공연

식전 어린이 벨리댄스단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으로 고조된 축제 분위기 속에서 개회식이 시작되고 2017 경기건축문화제 황정복 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그리기 대회가 막을 올렸다.

화지배부를 기다리는 그리기 대회 참가자들

청명한 가을 날씨 덕분에 더욱 순조롭게 진행된 행사장에는 가족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단체로 접수한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또한, ‘내가 꿈꾸는 미래도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진지한 자세로 그림을 그리는 참가 학생들
진지한 자세의 어린이 참가자들

그리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내에는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 풍선이벤트, 사회자의 돌발퀴즈 이벤트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풍선을 기다리는 아이들
비눗방울 놀이에 즐거워하는 아이들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돌발 퀴즈 이벤트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그리기 대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 속에서 경기건축문화제 행사 중에서 가장 사랑 받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지역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

 

그림 그리기 대회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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