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지 않은 대회 안내, 관람장 찾아 헤메는 내,외국인 많아>

'UIA서울세계건축대회'가 9월4일 코엑스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일 답게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고 본 기자도 현장 방문하여 취재하였으나
아직 다녀가지 않은 건축사님들을 위해 관람장 이용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먼저 입장을 위해서는 '건축사등록원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을 발부받는 곳은 코엑스 3층 D홀 앞.


건축사 협회 회원들은 모두 사전등록이 되어있기 때문에 사전등록안내처로 가 '건축사 등록원 카드'를 제출하면 입장권을 발부받을수 있다.
단, 사전등록접수대 앞에 앉은 도우미들이 자신들이 발부하는것이 아니라고 우기는 어이없는 일이 간혹 있을수 있다. 이때는 침착함을 유지하고 다른 도우미에게 입장권을 발부받으면 된다. 실제로 본 기자가 겪은 일이다.

입장권을 발부받았다면 KIT지급부스로 가서 KIT쿠폰과 KIT를 교환하면 된다.
KIT는 날짜별로 필요한 안내책자 등을 제공한다. 외국인과 내국인용으로 구분되어져 있고 간단한 선물과 에코백도 준비되어 있으니 꼭 교환하시길.
KIT지급부스는 사전등록접수대 반대편에 위치한다.

KIT까지 발급받았으면 C홀로 이동해 전시관을 관람하면 된다.

전시관 관람은 상시로 할수 있으며, 강연등은 각 스케쥴에 맞춰 지정장소에서 들을수 있다.
전시관 내 세미나부스 등에서 게릴라 형태의 인터뷰 및 프리토킹이 이어지기도 한다.

굳이 관람 안내를 기사화 하는 이유는 친절하지 않은 대회 안내판 때문이다.
지하주차장에서 관람장까지 이동하는 동안 포스터 한장 안내표지판 하나 볼수 없었다.
실제로 본 기자와 함께 엘레베이터를 탄 외국인역시 3층에서 내려야 하는것은 알지만 어디에서 입장을 하고 어디에서 관람을 하는지 몰라 기자와 함께 한참을 헤메기도 했다.
조금더 친절한 대회 였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며
경기도 건축사회원의 적극적 참여로 'UIA서울세계건축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길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건축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