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축사회 양정식 회장은 지난 8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소속 안태준 의원(경기광주시을)을 만나 건축사의 업무 환경과 제도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는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건축사회 양정식 회장, 광주지역건축사회 이민호 전 회장, 광주지역건축사회 한성호 총무가 참석했다.
김재록 회장은 건축사 업무대가 정상화 등 건축사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현황과 취지를 설명하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경기도건축사회 양정식 회장은 현행 제도의 불균형을 지적하면서, "건축사 면허제도가 아닌 건축사 자격제도로 변화했지만 역할에 대한 권한보다 책임만 강조되는 구조가 계속되고 있다. 건축물의 안전과 품질을 위해 건축사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권한과 책임의 균형을 맞춰 책임 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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