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축사회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과 28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건축사 업무 현안과 제도개선 관련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는 경기도건축사회 양정식 회장, 김종기·김수경·허영권·박정하 부회장, 안성지역건축사회 신구호 회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건축감리 제도 개선, 건축사사무소 운영규정의 합리화 등 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건축사 실태조사 확대, 허가권자 지정 감리의 현실적인 개선 방향, 경기도 건축 조례 등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도건축사회 양정식 회장은 "경기도에서 건축사가 전문성을 가지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서 현장의 실정을 반영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박명수 의원은 "건축사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경기도 내 건축산업 발전과 건축물 안전 향상을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