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부위원장과 현안 논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부위원장과 현안 논의

경기도건축사회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부위원장(안산시 제2선거구)과 24일 만나 건축사 업무 현안과 관련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경기도건축사회 양정식 회장, 조영수 부회장, 안산지역건축사회 김현태 자문위원, 이경희 회장,  박상인 부회장, 백인기 총무이사가 참석해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허가권자 지정감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대행 위탁 관련 조례 개정, 허가권자 지정 해체공사감리 제도개선, 건축사사무소 실태조사 실시 제안, 경기건축문화제 지원 등에 대해 설명하고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도건축사회 양정식 회장은 최근 경기 불황으로 많은 건축사들이 공모에 몰려 오히려 과다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전달하고, 또한 타 시도 17개 지역 중 14개 시도에서는 건축사회에서 위탁업무대행을 하고 있는 현황을 설명하고 조례 개정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 방향을 찾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특히 경기도는 31개 시군, 3개의 특례시, 다수의 인구 50만 명 이상의 시(市)가 있는 만큼 관련 업무의 통일성 있는 수행을 위해서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희 의원은 “오늘 지적해주신 내용을 보다 면밀히 분석해 합리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자세한 데이터 공유를 이어가면서 구체화 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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