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물 색채 관리로 도시 미관 향상…체계적 가이드라인 마련
- 2015년 지침 개편,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

과천지식정보타운 모습(자료제공=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모습(자료제공=과천시)

과천시는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한 ‘외장색채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정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15년에 발표된 기존 지침을 ‘2030 과천시 경관계획’과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계획 시 행지침’을 반영하여 건축물의 조화를 이루도록 내용을 보완한 것이다.

외장색채 가이드라인은 건축물의 색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도시 전체 의 통일성과 미적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개편된 가이드 라인에서는 알기 쉬운 표현과 설명으로 건축주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지침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이번 개편으로 과천시는 도시 공간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더욱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외장색채 가이드라인 개편은 도시의 발전 방향 에 맞춰 조화로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 했다.

한편, 이번에 개편된 과천시 외장색채 가이드라인은 시청 누리집(gccity.go.kr) 도시경관·공공디자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 외장색채 가이드라인

저작권자 © 건축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