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건축사협회 등산동호회 이사회 및 워크샵
2025 대한건축사협회 등산동호회 이사회 및 워크샵

대한건축사협회 전국 건축사 등산동호회는 3월 14일, 15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시 호텔 푸르미르에서 이사회 및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전국 건축사 등산동호회 김종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고문,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 경기도건축사회 양정식 회장, 김수경·허경권·조영수 부회장, 서울특별시건축사회 박성준 회장, 대한건축사협회 홍성범 이사,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전영식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건축사협회 전국 건축사 등산동호회 김종기 회장

대한건축사협회 전국 건축사 등산동호회 김종기 회장(경기도건축사회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건축이라는 분야는 우리 삶의 공간을 창조하는 일이지만 결국 우리가 걸어가는 산길, 숨 쉬는 공기, 바라보는 경치와 같이 모든 곳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등산동호회의 산행은 단순히 체력 증진을 넘어 자연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영감을 얻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화합을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최고의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임기 동안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회원들의 의견과아이디어를 소중히 경청하고 반영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등산동호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 중인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과 경기도건축사회 양정식 회장
축사 중인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과 경기도건축사회 양정식 회장

경기도건축사회 양정식 회장은 축사에서 "건축은 사람들의 삶을 담아내고 사회적 가치를 창조하며 도시와 함께 영향을 주고 받는 예술이자 과학이다. 건축사가 가는 길은 책임감과 창의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숭고한 여정이다.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회원들이 많이 위축되어 있다. 등산동호회 활동이 개인의 취미를 넘어 건축사님들이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에너지를 충전시켜 줄 것이라 믿는다. 경기도에는 명산이 많이 있다. 많은 건축사들이 경기도에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좋은 등산 계획을 만들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은 "그동안 등산동호회 행사에 가면 항상 완주하곤 했다. 자연과 함께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건강을 얻을 수 있고, 또 같이 화합함으로써 대한건축사협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집행부가 된다는 것은 항상 그 조직을 위해 희생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하게 되는데, 지금까지 관심을 가지고 애써오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로패 수여
공로패 수여

본격적인 이사회에 앞서 2023·2024년 등산동호회를 위해 애써준 홍영식(하늘건축사사무소), 송숙희(백송건축사사무소), 권형주 건축사(종합건축사사무소 도)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사회에서는 6월(북한산)과 11월(광교산) 2025년도 산행계획을 비롯해 예산 및 회칙 수정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다음날 15일 오전에는 화성 융건릉 트레킹 일정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대한건축사협회 전국 건축사 등산동호회 이사회 및 워크샵 개최
대한건축사협회 전국 건축사 등산동호회 이사회 및 워크샵 개최
(자료제공=대한건축사협회 등산동호회)
(자료제공=대한건축사협회 등산동호회)
(자료제공=대한건축사협회 등산동호회)
(자료제공=대한건축사협회 등산동호회)
(자료제공=대한건축사협회 등산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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