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기도건축사회 신입회원 환영회]가 2월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환영회는 2023년, 2024년 입회한 신입회원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자리로 31개 시군에서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건축사회는 신입회원들을 환영하고, 각종 협회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많은 회원 간의 교류와 커뮤니티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행사를 준비해오고 있다.
경기도건축사회 양정식 회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경기도건축사회는 신입회원 여러분들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하겠다. 건축사 권익보호와 전문성 강화에 힘쓰겠다. 또한 동료 건축사 및 다양한 전문가와의 협업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과 네트워킹 기회를 확장할 계획이다. 사회적 욕구를 적극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건축을 실천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원하겠다. 경기도건축사복지회를 계승해 실질적인 복지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건축사회는 성장과 변화를 위해 회원 여러분들의 여정과 함께하며 전문가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환영회에서는 경기도건축사회 업무소개를 비롯해 24개 지역건축사회·위원회·동호회 활동을 소개하고, 각 지역별 참석자를 소개했다. 또한 2025년도 경기도건축사회 주요일정을 공유하고 많은 참여를 독려했으며, 경기도건축사회 모바일 홈페이지 및 감리웹 이용방법 등을 안내했다.
환영회에 앞서 황정복 역대회장의 [위기의 건축사, 대응하는 건축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 시대가 요구하는 셀프리더가 될 것과 은퇴시기를 정해두고 짜임새 있는 계획을 세워볼 것을 조언했다.
특히 세상에 나를 대체할 사람은 많고, 나에게 독점적으로 일을 줄 사람은 없다는 냉정한 현실에 대해 강조하면서, 위기를 대비해 나를 브랜딩하고 마케팅하기 위해서는 시장경제의 시스템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철저한 실적 및 경력 관리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가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기 분야에서 본인의 꿈에 근접한 사람을 정하고 그 사람의 길을 따라가보는 벤치마킹도 추천했다. 특히 황 회장은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불확실한 미래로 두려울 때, 지식이나 노하우가 부족할 때,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을 때 그런 역할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멘토를 자처했다.

